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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19 23:41
떠날거라고 너붕이 말하니까 아무말도 없이 일어서더니 가만히 너붕 응시하겠지.

이유는, 말해줄수 있겠지?

이유? 그런거,

불만이 있음, 해결해야지, 이렇게 떠나는건 해결책이 아니지.

말해도 당신은,

이젠 말못할 이유가 없겠군.

입 꾹 닫더니 너붕붕이 짐을 바닥에 두더니 말하겠지.

당신과 난 맞지 않아.

그게 할말인가?

그여자랑은,

그 여자 번호까지 내가 준거로 기억하는데? 아무사이도 아니니 오해 풀라고.

어쨌든 우린 다르니까, 당신은 짝이 따로있고.

그러자 너붕손을 깍지 끼더니 다소 느릿느릿 낮게 조련하듯 그가 말하겠지.

다르면 같게 만들면 되잖아, 허니.

그리고 다른들, 그게 상관있어?

이제와서?

머뭇거리자 또 낮은 목소리로 깍지 낀손에 힘이 실리겠지.

니가 날 불행하게 한다 했었지, 이참에 같이 불행하게 살자, 허니.

결국 져버린 너붕이 쇼파에 앉아버리겠지..

토로너붕붕??
2024.06.23 09:48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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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로 ㅠㅠㅠㅠㅠㅠ 좋아요
[Code: 8c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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