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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5 01:08
특히 티미가 어린이날 기다렸을 것 같다ㅋㅋㅋㅋㅋ 크리스마스도 아닌데 아직 성인 아니라고 선물 받을 생각하면ㅋㅋㅋㅋㅋㅋ
사실 요한인 별로 받을 생각 없는데 티미랑 지내다 보니까 티미네 부모님(테리케니)이 덩달아 요한이 것도 샀다며 주면 요한이 왠지 몽글몽글한 기분이 들겠지ㅠㅠㅠㅠ 정작 요한이 부모님(브랫네잇)은 바빠서 평소보다 더 많이 용돈 주며 티미랑 하고 싶은 거 갖고 싶은 거 사라고 했겠지. 요한이 갖고 싶는 거 충분히 다 가졌고 물질적으로 모자르지 않는데....
어릴 땐 그래도 선물은 받았었지만 이젠 요한이도 거의 커서 선물이라곤 생각도 안했거든. 근데 이번 해에도 어김없이 테리랑 케니가 어김없이 티미 것도 사며 요한이 선물도 샀겠지.
느닷없는 커다란 무민인형 선물을 받은 요한이랑 커다란 백구인형 선물받은 티미ㅋㅋㅋㅋㅋㅋㅋㅋ 티미가 백구야 하마 무러! 하며 무민인형 크악 무는 흉내내며 또 인형한테도 귀찮게 굴고 있고ㅋㅋㅋㅋㅋㅋ 요한이가 이거 하마 아니고 트롤인데... 정정해도 그러건 말건 하마라고 해대는 티미ㅋㅋㅋㅋㅋㅋㅋ
저녁밥도 티미네서 맛있는 거 먹고 집 돌아가면 아직도 퇴근 안 한 부모님에 괜히 더 쓸쓸하고, 자고 가라고 한 거 괜찮다고 오늘은 집에 가겠다고 왔는데.. 인형만 꾹 끌어 안는 요한이 ㅠㅠㅠㅠ 그러다가 바깥에서 차량 들어오는 소리에 요한이가 보면 다급하게 내리는 두 사람에 요한이 잔잔하게 웃겠지.
그리고 브랫네잇 두 손에 요한이한테 줄 선물, 요한이랑 친구해줘서 고마운 티미것도 줄 선물까지 사온 브랫네잇이면 좋겠다.. 아마 테리케니한테서 약간의 조언을 듣고 어린이날 끝나기 전 백화점 들러야 하느라 좀 늦었던 거면,, 우리 요한이 쓸쓸하지 않게 가정의 달 보내면 조케따ㅠㅠㅠㅠㅠ
슼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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