넘나 횡설수설 메모장바이브 주의



곧 펄럭 돌아가는데 펄럭에 개봉 안 했대서 시간 쪼개서 보고 왔어 ㅋㅋㅋ붕키는 너무 재밌었어.... 지금 딱 하나 드는 생각은 오틴버 이런 필모 찍어 줘서 너무 고맙다는 거야ㅠㅠ 마옵에에서 게일소령 캐릭터도 엄청 상남자스러워서 캐릭터 느낌이 비슷하지 않을까 했지만 전혀 아니더라구 걍 유니크한 캐릭터임ㅋㅋㅋㅋ 하시발 베니 얘는 수염기르고 목소리만 좋으면 다냐고... 베니 나이 알고 나서 보니까 철없는 열아홉이 마초마초해 보이려고 애쓰는 걸로 보여서 커엽더라 ㅋㅋ 다른 캐들도 어떻게든 상남자스럽게 보이려고 진지하게 우주의 힘을 다 끌어다 쓰는데 그 모습이 오히려 좀 하남자스럽고 짜칠때 관객들 ㅈㄴ웃음

그리고 배우들 연기 구멍이 없어!! 그 시절 허세 가득한 바이크 갱 실제로 보는 느낌이고, 그 중간에 하디가 중심을 엄청 잘 잡아주는 것 같아. 차일드44나 레전드 챙겨본 하디비라면 이것도 좋아할듯ㅋㅋㅋ 옛날엔 핟가놈 핟가놈 하고 불렀는데,, 더바라에서는 ㅈㄴ존재만으로도 무서운 반달스 우두머리 수령님임.,, 오틴버베니는 영화 내내 지 이쁜 건 아는가봐 ㅈㄴ 무게 잡으면서도 이쁜척 다하고 와중에 얘가 서운한 소리 할 때마다 얼굴 때문에 바로 납득 가능해짐..
그리고 오틴버는 가장 첫 장면부터 가장 끝 장면까지 계속 나오는데 영화 뒤로 갈수록 점점 더 이뻐진다ㅋㅋ 최근에 오틴버랑 조디 인텁 보니 촬영하는 기간 동안 엄청 친해진 것 같아 되게 흐뭇하고 보기 좋았는데, 영화에서도 둘이 함께하는 장면들 간질간질 좋더라구.. 조디는 요정임 영화 내내 너무 이쁘고 연기도 너무 자연스럽고 좋아 나 다른 필모 찾아볼거임 완전입덕했잔아

내가 봤을 때 하디비랑 틴버비면 관에 걸려 있을 때 기회 될 때 반드시 봐야 하고 파이비들도 봐야함ㅠㅠㅠㅠ 난 파이스트 분량 적다고 알고 들어갔는데 화면 나오는 시간이 그렇게 적지는 않은 것 같던데!! 아무래도 역할상 비슷한 행동들을 위주로 보여주다 보니 적게 느껴졌을 수도 있겠다 싶어ㅋㅋㅋ그래도 되게 초반부터 후반까지 계속 나오는 캐릭터라서 중간중간 계속 뽀얀 얼굴 봐서 즐거웠음ㅋㅋㅋ 뭣보다도 입덕부정기인 틴버비들은 무조건 봐야 해... 나중에 개봉총대가 들여올 수도 있지 않을까ㅜㅜㅜㅜ?? 하 그리고 아쉬운 건 바이크 부릉부릉소리 때문에 무조건 사운드 좋은 관에서 봤어야 하는데 여긴 그런 건 기대할 수 없어.. 그래도 본 것에 너무 만족함!!




문제시 오틴버 데리고 도망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