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쉬오코너의 테니스 신음소리 후시녹음 썰~

조쉬- 우리끼리 같이 얘기한 적 없는데 그거 넘 부끄러웠엉..ㅠ 어두운 방에서..사람들은 다들 바쁜데..
파이스트- 엥? 너 대체 무슨 짓을 한거야ㅋㅋㅋㅋ
젠데이아- (계속 가운데서 신음소리 내는 중)
조쉬- 마이크도 있구 계속 움직이면서..
파이스트- 그렇게 했다고?????
조쉬- 마이크 들고 라켓 휘두르는 척 하면서..헛! 헛!
젠데이아- 찢었다ㅋㅋ
조쉬- 넘 부끄러웠엉..가끔 배우라는 게 부끄럽다구...
젠데이아- 방 안에서 혼자 신음하고ㅋㅋㅋ
인터뷰어- 왠지 모르겠지만 마이크는 라켓 들고 있는 척은 안 했을 것 같은데
파이스크- 절대ㅋ

개웃긴 점
패트릭 신음소리: 흡! 윽!
아트 신음소리: 흐으응..~ 으으응~..


~조쉬오코너가 생각하는 패트릭-아트의 관계~

둘은 전부예요. 플라토닉이면서 플라토닉이 아니기도 해요. 서로가 서로에게 사로잡혀 있어요. 사랑보다 강하고.. 우리는 충만함을 느끼기 위해 서로가 필요해요.
(계속 they라고 하다가 마지막에 we로 바뀐 거 좋다)


~마이크 파이스트의 양심 고백~

파이스트- 솔직히..같이 일하기 전에 너네 작품 하나도 못 봣서..ㅎ
젠데이아- 자랑이다!
조쉬- 쟤 아직까지 안 봄
파이스트- ....다 짱이던데..!(구씹)
조쉬- 나는 젠데이아 것도 보구 마이크 것도 봣는뎅ㅎ 근데 다시 보기는 안 함ㅎ
파이스트- 아니 근데 프로젝트 준비할 때 비교할만한 작품이나..웅앵..멀 보거나 읽거나..웅ㅇ앵
젠데이아- 근데 그게 우리 작품은 아니었다?
파이스트- 미안ㅎㅎ!
조쉬- 우리 작품은 쓸모 없어!!!
파이스트- 나 너네 사랑해! 알자나ㅠ


~조쉬오코너의 마라톤썰~

조쉬- ‘보스턴 마라톤’이라는 곡인데 아직도 내 스포티파이 플레이리스트에 있어
~~~싸늘~~~정적~~~
조쉬- (다급)아니 보스턴이니까, 우리 보스턴에서 촬영했거든
인터뷰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ㅌㅋㅋㅋㅋㅋㅋㅌㅋ
조쉬- 마이크랑 나랑 보스턴 마라톤 보러 갔을 때 꽤나 인상적이어서 런던 마라톤 뛰어야겠다고 생각했거등..
파이스트- 쟤 진짜 했어
조쉬- 나 진짜 했어
젠데이아- 대단한 거야

와중에 말하다가 조쉬 배꼽시계 울리는데 그걸 또 젠데이아가 육성으로 존나 따라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이크 파이스트의 실체~

인터뷰어- 각자 삶에서 경쟁심이 생기는 부분이 있음?
파이스트- ㅇㅇ우리 서로 지금 경쟁 중임
인터뷰어- 오 너 지금 영화에서 네가 최고였다고 말하는 거지 나 다 알아
파이스트- 백퍼. 아트가 최고고 아트는 아무 잘못도 없고 나는 짱이야 그게 다임ㅋ
젠데이아- 지금까지 한 모든 게 다 얘 이러는 거 보려고 한 거야
조쉬- 드디어 인정했네
젠데이아- 네가 오늘 한 말 중에 방금 게 제일 진정성 있었어, 잡았다 요놈.


~타시맘 젠데이아~

인터뷰어- 젠데이아는 요즘 경쟁심 생기는 거 없어?
젠데이아- 웃긴 게 프로모 돌면서 알게 된 건데 내가 타시 쉴드치는 거에 꽤나 진심이라는 거야 캐릭터에 대한 사람들의 의견이 다 다르고 나는 캐릭터에 대해 토론하는 걸 좋아하고 어쩌구저쩌구 암튼 그래서 나는! 사람들한테 타시가..!
파이스트- 아 런던에서 얘가 갑자기 손을 번쩍 들더니 타시 제일 좋아하는 사람~? 이러더라고
젠데이아- (사람들한테) 팀타시? 님 팀타시임?
파이스트- 뻔뻔하게..!
젠데이아- 뭐왜뭐 내 여자는 내가 쉴드쳐야 된다고
인터뷰어- 난 니네 캐릭터들 다 싫어 아주 다양한 관점에서. 사랑하지만 싫어


~신사의 품격이 두려운 조쉬오코너~

인터뷰어- ‘이제 십대 역할 못하겠어’라고 말한 시점이 있어?
조쉬(90년생)- 어..그 결정은 이미 내 손을 떠난 것 같은데...난 늙었잖아 이제 묻지도 않는다구 근데 나한테 한 질문이 아닌 것 같다는 기분이 드넹ㅎ 너네가 대답해라..ㅎ
파이스트(92년생)- 이번에 진짜 간신히 했다
젠데이아(96년생)- 빨간 불 삐융삐융
파이스트- 거의 마지노선이었지
젠데이아- 난 좀 다른게, 난 아직도 16살 같아 보여서ㅎ
파이스트- 별로 좋은 것 같진 않은데 함 들어나 보자!
젠데이아- ㅋㅋㅋㅋㅋ어려 보이는 게 가끔 유리할 때가 있어 는 장난이고 훌륭한 헤어메이크업팀에 감사해^^


~수동적 공격형으로 바나나 먹는 비결~

조쉬- 나도 모르겠는뎅ㅎ;;
젠데이아- 니가 널 참고했지
조쉬- 내가 날 참고하긴 했는데 다른 인터뷰에서 나 보고 닉 키리오스가 떠오른다는 거야 근데 진짜 바나나를 어마어마하게 먹더라고 그거 보고 사람들이 ‘조쉬, 영화에서 니가 저랬어’ 그러더라..ㅎ

젠데이아- 그만큼 잘했다는 거지
파이스트- (패트릭은) 완전 나르시시스트야


~젠데이아의 감흥 없는 표정 극복법~

인터뷰- 영화에서 쟤네 둘한테 감흥 없는 표정 엄청 많이 짓더라
젠데이아- 이거?

파이스트- .....익숙하당....우리 결혼 생활 같구...(힝구)
조쉬- 나 이거 기억에 남는 게 내가 담배 피러 가자고 했을 때인데 그거 쩔었어

인터뷰어- 근데 그거 알아? 너 스파이더맨 인터뷰할 때 핸드셰이크 보던 표정이랑 똑같음


(ㅅㅂ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조쉬- ㄱㅇㄱ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조쉬오코너의 츄러스 섹시하게 먹는 법~

조쉬- 나도 모르겠엉ㅎㅎ; 일단 그때 츄러스를 처음 먹어보는 거였고
젠데이아- 맞다 너 츄러스 안 먹어봤다면서
조쉬- 마이크랑 나랑 둘 다 그날 공복이엇서ㅠ 그래서 엄청 배고픈 상태로 츄러스를 먹었는데 엄청 맛있더라고
파이스크- 특히 배고프면 더 맛있지
조쉬- 넘 맛있어서 내 거 다 먹구 얘 것도 먹어버렷엉ㅎ
인터뷰어- 그니까 대본에도 없었는데 배고파서 네가 먹은 거라고?
젠데이아- 대본에 츄러스 자체가 없었는데 얘네가 츄러스를 발견해서..
파이스트- 날아다니노가 추가했지
조쉬- 또 웃긴 게 있는데 더 앞 장면에 내가 핫도그 먹는 장면이 있는데 거기서도 내 거 다 먹구 얘 것도 먹었엉ㅎ 몇 번 먹고 던져버렸지ㅋㅋㅋㅋㅋㅋ
젠데이아- 사람들이 이걸 잘 모르더라고 넘 웃긴뎅
조쉬오코너- 내가 이론적으로 생각해봤는데 카메라 앵글이 뒤쪽에 있었고 내가 핫도그를 던지면서 종이가 같이 흩날려서 그런 것 같아 내가 종이를 꽉 잡고 있지를 않앗어ㅠㅠㅠ
인터뷰어- 너 그거 후회하는구나ㅋㅋ
조쉬- ㅠㅠ


~수중에 70달러만 남는다면?~

젠데이아- 난 모르겠으니까 니가 말해봐
파이스트- 당연히 먹을 거지. 쟁여놔. 70달러 밖에 없는데 뭘 산다는 거야?
조쉬- 나는 니가 너네 강아지 먹을 것도 살 거라고 생각했는뎅ㅋ
파이스크- 앗 당연하지..!





셋 다 존나 커여움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