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사자도 물론 평생 입퇴원 반복하고 비논리적인 충동이나 공포, 불안을 느끼며 삶을 견뎌내는게 결코 쉽지는 않겠지만
진짜 저런 가족을 옆에서 지켜보고 케어해내야하는 가족들은 이게 지옥이지 다른게 지옥이냐 싶음
심지어 완치?를 기대할수 있는 병도 아님 기약이 없음 ㅠㅠ 나았다가 재발하고 나았다가 재발하고..
그나마 작가의 친족 사례는 진짜 그나~마 마일드한 편인디 (물론 재산상의 엄청난 피해가 있었음 가세가 다 기울었다고 했으니)
뒷부분에 다른 가족들 인터뷰한거 실린거 보면 ㄹㅇ 할말을 잃게 만드는 삶임..... 특히 병 증상이 폭력으로 나타날경우엔 집-병원-집-병원 루트 사이에 감옥도 껴들어감...ㅅㅂ
조현병 형때문에 의머 졸업하고도 의사되는거 포기한 사례도ㅓ 있고ㅠ 하...
그리고 진짜 이건.. 나라가 어케든 시스템을 만들어줘야지 절대 피붙이 가족이라는 이유로 가족내에서 감당할수 있는 일이 아님
치매노인은 노인이기라도 하지 2-30대 건장한 청년이 조현병 걸렸는데 하필 양성증상으로 충동/폭력 나타난다고 생각하면 이건 거의 재앙수준

묺 나의 조1현병 3촌
2024.06.27 12:35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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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환우찻집 우연히 들어가게됬는데 조현병이랑 망상 같이 있는 사람 보호자 진짜 힘들겠더라..망상때문에 경찰 신고도 여러번하고
[Code: b0dd]
2024.06.27 21:30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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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ㅠ하 슬퍼
[Code: d281]
2024.06.28 15:52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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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안타깝다...
[Code: 84a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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