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hygall.com/611841285
view 489
2024.11.20 03:37
6cae03f7ce05f74f7a670fbe4746ffbd.jpeg

재생다운로드50c3910d80724dc674982c596919a67f.gif

재생다운로드6e184ac7ee5af90903c07265032d6c8e.gif

말 안듣고 속썩이는 사춘기 아이가 있어서

집에서의 일과가 훈육으로 시작해서 훈육으로 끝나지만
버석한 사회생활 모습과는 다르게
일관되게 따뜻하고 다정한 훈육이면 좋겠다.

근데 아이가 엇나가는 이유가 그 다정함 때문이면..
아슬아슬한 선 넘고 싶어서 자꾸 도발해대는 아이때문에 힘겹게 인내하고 있는거라면... 그래서 버석해진거라면...
그 다정한 손길 속에 다 감추지못한 욕망이 스며나와 아이의 설익은 욕구가 자꾸만 부추겨지고 있었던거라면....
순하디 순하던 아이가 예민하게 이리저리 튀어대는 정도가 점점더 심해지는게, 실은 발현이 머지 않아서 라는걸 둘다 본능적으로 느끼고 있다면....
시시각각 긴장과 흥분이 집안에 터질듯이 쌓이고 있는 중이라면....

어느 귀가시간 저 지친 안색 아래 문득 형형한 눈빛을 든 아저씨가 현관문을 여는 소리가 유독 무겁게 들리는 날이 결국 피할수없이 와버리면.... 좋겠어....


근친 혹은 짭근친
터벅..터벅....
버석 강파월 너무좋다 더줘
2024.11.20 06:33
ㅇㅇ
모바일
미미미미미미친 존나 천재ㅌㅌㅌㅌㅌ
[Code: 312b]
2024.11.20 06:34
ㅇㅇ
모바일
아들이 발현하는 순간 가장 갖고 싶은 알파가 바로 옆에 있는 아버지라면 어떡하냐고 진짜🤭🤭🤭
[Code: 312b]
2024.11.20 08:46
ㅇㅇ
그 말안듣는 아이는 대디의 다정함때문에 계속 어긋나고 싶고 그냥 선을 지키고 싶은 대디는 도발해대는 아이때문에 버석해지고... 하지만 그 버석함 사이 감추지 못한 욕망이 아이를 계속 부추기고 있다는 말이 너무 꼴려요 센세 둘다 알고 있는거야 어차피 이 긴장되는 대치상황은 오래가지 못하고 피하지 못할 그 순간이 올거라는걸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 선생님 제발 더줘요 더줘 너무 맛있어
[Code: 316a]
2024.11.20 11:05
ㅇㅇ
모바일
실은 발현이 머지 않아서 라는걸 둘다 본능적으로 느끼고 있다면....미쳤다 이거다...아슬아슬한 긴장감 깨지는 그날을 어나더ㅠㅠ
[Code: e780]
댓글 작성 권한이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