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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17 23:47
정대만이 선배 대하는 거라곤 첫인사 씩씩하게 하는 거랑 몰래 궁시렁대는거 밖에 못봐가지고 농구일짱 거대고양이 선배한텐 어떻게 굴까 감이 잘 안 잡히긴 하는데, 일단 꼬박꼬박 존대는 해줄 것 같음. 걔가 안선생님 보는 앞에서 에이스선배 막 대할 리 없음.
할 말은 다 하면서 적당히 선은 또 지키고, 백호나 태섭이 대하듯 친근하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무서워하지는 않는 정도?
선배님 방금 그거 저도 가르쳐주세요. 이따 원온원 한번 더 해드리겠습니다.
>>건방진데 깍듯한데? 착한데? 싸가지없는 그런 느낌
근데 그거 남앞이라 최대치로 예의 차린 거였을 것 같음.
남아서 원온원 하고 둘만 부실에 남은 날, 어쩌다 뭐 놓고 간 중식이선배가 살짝 열린 문으로 대화 엿들으면
"야 그러니까 그건 니가 잘못한게 맞잖아."
"...니?...왜 반말 해."
"뭐야 그것도 기분 나빠? 태웅아 너 왜이렇게 머리가 나쁘니."
"......"
"야 봐봐. 너랑 나랑 지금 사귀는 사이잖아. 내가 너 선배님이라고 쩔쩔매면서 뽀뽀했음 좋겠냐 아님 이렇게 어깨동무도 막 하고 손도 막 잡으면서 편하게 뽀뽀했음 좋겠냐"
"그래도"
"어허! 태웅이 오늘 말 많네. 평소엔 말 좀 하라고 빌어도 입 꾹 다물고 있더니, 너 오늘 나랑 헤어지고 싶은가부다. 알았어 이제 우리 선배 후배만 해. 애인은 하지 말자."
"....까분다 또."
"까부는건 너지요. 선배님 이제 제 손 놓으세요. 전 선배랑 농구만 하지 연애는 안 해요."
일어나서 갈 준비하는 정대만 손 다급하게 붙잡고, 알았으니까 연애 계속 하자고 얘기하는 서태웅ㅋㅋㅋㅋㅋ 문밖의 중식이는 벌어진 입 수동으로 닫기 바쁠 것 같음.
태웅대만
할 말은 다 하면서 적당히 선은 또 지키고, 백호나 태섭이 대하듯 친근하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무서워하지는 않는 정도?
선배님 방금 그거 저도 가르쳐주세요. 이따 원온원 한번 더 해드리겠습니다.
>>건방진데 깍듯한데? 착한데? 싸가지없는 그런 느낌
근데 그거 남앞이라 최대치로 예의 차린 거였을 것 같음.
남아서 원온원 하고 둘만 부실에 남은 날, 어쩌다 뭐 놓고 간 중식이선배가 살짝 열린 문으로 대화 엿들으면
"야 그러니까 그건 니가 잘못한게 맞잖아."
"...니?...왜 반말 해."
"뭐야 그것도 기분 나빠? 태웅아 너 왜이렇게 머리가 나쁘니."
"......"
"야 봐봐. 너랑 나랑 지금 사귀는 사이잖아. 내가 너 선배님이라고 쩔쩔매면서 뽀뽀했음 좋겠냐 아님 이렇게 어깨동무도 막 하고 손도 막 잡으면서 편하게 뽀뽀했음 좋겠냐"
"그래도"
"어허! 태웅이 오늘 말 많네. 평소엔 말 좀 하라고 빌어도 입 꾹 다물고 있더니, 너 오늘 나랑 헤어지고 싶은가부다. 알았어 이제 우리 선배 후배만 해. 애인은 하지 말자."
"....까분다 또."
"까부는건 너지요. 선배님 이제 제 손 놓으세요. 전 선배랑 농구만 하지 연애는 안 해요."
일어나서 갈 준비하는 정대만 손 다급하게 붙잡고, 알았으니까 연애 계속 하자고 얘기하는 서태웅ㅋㅋㅋㅋㅋ 문밖의 중식이는 벌어진 입 수동으로 닫기 바쁠 것 같음.
태웅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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