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술 꾹 말아물고 눈물 뚝뚝 흘릴 거 같지않냐; 성적 자극이 너무 생경해서 시트 꾹 쥐고 바르작대다가 탑이 손 쥐어다 자기 등 감싸안게 해주면 어색해하는 것도 잠시 탑 애타게 안은 채로 목덜미에 얼굴 파묻고 신음 참으려고 끙끙댈 거 같음 그것마저 마음대로 안돼서 흐응, 이런 짧은 신음 줄줄 새어나올 듯 탑이 달달하고 조심스럽게 안아주는데도 솔은 서툴고 처음 느끼는 쾌감도 버거워서 줄줄 울 거 뻔하다 힘든데도 탑 등에 상처날까봐 손톱도 못세우고 손끝으로만 죽죽 긁겠지



근데 성같창 마스터솔은 탑이 좀 거칠게 안아도 진정하라는 듯이 탑 등 가볍게 감싸안은 채로 숨고르실 거 같음 신음도 잘 참고 비음 들어간 소리는 하나도 안내시다가 절정 맞을 때만 뜨거운 숨 색색 뱉어내는 게 전부여서 오히려 탑 더 돌아버리게 만들 거 같음 자기가 어떨 때 느끼고 어디가 한계인지도 너무 잘 알아서 탑이 꾹꾹 박아주면서 앞까지 손대면 탑 손목 조심스럽게 감싸고 풀린 눈으로 부드럽게 웃어주면서 "이건 좀 힘들 것 같구나" 이딴 소리나 할듯... 제다이가 이렇게 야해도 되는 거냐 진짜ㅠ? 개열받음

애콜라이트별전쟁솔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