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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6 22:45
분명 둘이 뭐가 있었다는 걸 서로 알면서 없었던 일인 것처럼 외면할 것 같다 엘티랑 어떻게 되어 가냐고 쿡쿡 찌르던 레이한테는 결국 좆이 쪼그라든 거냐는 욕만 먹음
사랑에 대한 믿음을 잃은 지 오래되기도 했고 브랫에게 중위님은 군대 전쟁 파병같은 특수한 상황이 아니었으면 어디서도 만날 일 없었을 사람이라서 실제로 네이트는 전역하기도 했으니까 그리고 그건 당연하게만 느껴졌음 이 좆같은 바닥에 오래 있을 사람이 아닌걸
잠시 스친 인연이라고 애써 묻어두려고 해도 영민한 눈동자랑 돌아갈 때 이후를 기대하던 말간 얼굴이랑 그 지옥같은 사막에서 몰래 했던 키스 같은 게 자꾸 생각나는데
어느날 문 쾅쾅 두드리는 소리에 나갔다가 브랫은 원망 가득한 예쁜 초록눈을 마주하게 되겠지
기다려도 오지 않는 브랫을 중위님이 먼저 찾아갈듯
젠킬
브랫네잇 슼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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