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이랑 오틴버 둘 다 서로 적대시하는 조직 보스의 아들들인데, 다른점이라면 칼럼은 외동아들로 태어나 일찍이 후계자 수업 받으며 음지와 양지를 오가며 살아왔지만, 오스틴은 위에 형이 하나 있기 때문에 조직 일에는 관심 없이 양지에서 온실 속 화초로만 컸다는거지. 두 조직 다 겉으로는 번듯한 회사를 차려놓았고, 또 앞에서는 협력하는 척하지만 뒤에서는 서로 총구를 겨누고 있겠지. 그러다 한 회사에서 자선 파티를 열었고 칼럼네 조직 보스와 오틴버네 조직 보스도 초대받았을거임. 보는 눈들이 있으니 파티에 참석했고 이때 칼럼은 아버지와 동행했다가, 여름방학을 맞아 기숙학교에서 돌아온 김에 부모님과 함께 온 오스틴 보고 한 눈에 반하는거 보고싶다. 아직 어린티 풀풀 나는 오스틴 보고 입맛 다시는 칼럼이랑, 집요한 시선을 느끼고 두리번거리는 오스틴 보고싶다




칼틴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