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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9 17:27
햎에도 번역본 일부 올라온 적 있을 거임 vulture 비평으로 검색하면 나올듯ㅇㅇ 파급력도 컸고 남평론가들이 이 비평에 발작나서 저격하느라 난리나기도 했었음
In many ways, the film demonstrates the limits of the modern cis-male auteur’s vision for and about women — particularly their sexual selves.
이 영화는 여성, 특히 여성의 성적 자아에 대한 현대 시스 남성 작가가 가지는 비전의 한계를 여러 면에서 보여줍니다.
Around this time last year, I wrote that all great directors are perverts. But in watching Poor Things, I remembered that perversion must be freighted with a genuine curiosity about the humanity of the people involved.
작년 이맘때쯤 나는 훌륭한 감독은 모두 변태라고 쓴 적이 있습니다. 그러나 Poor Things를 보면서 난 이러한 변태적 성향에는 그에 관련된 사람들의 인간성에 대한 진정한 호기심이 담겨 있어야 한다는 점을 떠올렸습니다.
굉장히 분석적이고 절제된 방식으로 여혐 비판하는데 읽고나서 왜 이 영화가 불쾌했는지 바로 납득함 란티모스는 변태적 성향을 노골적으로 드러내는 한편 그 주체인 여성에 대해서는 어떠한 이해도 진정한 호기심도 담아내지 않음 피사체에 대한 애정조차 없는 노출은 예술이 아니라 외설이지..
In many ways, the film demonstrates the limits of the modern cis-male auteur’s vision for and about women — particularly their sexual selves.
이 영화는 여성, 특히 여성의 성적 자아에 대한 현대 시스 남성 작가가 가지는 비전의 한계를 여러 면에서 보여줍니다.
Around this time last year, I wrote that all great directors are perverts. But in watching Poor Things, I remembered that perversion must be freighted with a genuine curiosity about the humanity of the people involved.
작년 이맘때쯤 나는 훌륭한 감독은 모두 변태라고 쓴 적이 있습니다. 그러나 Poor Things를 보면서 난 이러한 변태적 성향에는 그에 관련된 사람들의 인간성에 대한 진정한 호기심이 담겨 있어야 한다는 점을 떠올렸습니다.
굉장히 분석적이고 절제된 방식으로 여혐 비판하는데 읽고나서 왜 이 영화가 불쾌했는지 바로 납득함 란티모스는 변태적 성향을 노골적으로 드러내는 한편 그 주체인 여성에 대해서는 어떠한 이해도 진정한 호기심도 담아내지 않음 피사체에 대한 애정조차 없는 노출은 예술이 아니라 외설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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