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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6 13:15
호열대만 예전에 잠깐 사귀었다가 헤어졌다든가 그래서 성적인 접촉도 일절 없었는데
양호열이 꾸금 퀴어영화에 출연해서 처음 몸 보는 거 어떠냐...
정대만 자기가 성적으로 담백한 편이라고 믿고 살아왔는데 양호열 벗은 몸 보고 흥분하면 어떡하냐고...
호댐 헤어졌지만 가끔 백호한테 소식 듣고 그랬겠지. 배우로 데뷔한다고 할 때도 놀랐는데 그것도 퀴어영화라니...
정대만 혼자 영화 보러갔다가 전남친 몸 보고 서가지고 영화는 집중도 못하고 아래 가라앉히느라 정신 없겠지.
집에 돌아와서 결국 양호열 떠올리고 한발 뺐으면 좋겠다.
헤어진 전남친 가지고 반찬으로 썼다는 자괴감에 멍하니 침대에 누워있다가
양호열 인터뷰한거 우연히 보게되는데....
영화에 출연하게 된 계기 같은 거 물어보는 굉장히 뻔한 질문에
"붙잡고 싶은 사람이 있어서요. 그 사람은 항상 멋있고 가까이 있어도 저 멀리 있는 사람 같아서... 제가 너무 못나서 오래 가질 못했어요. 그래서 꼭 성공하려고 마음 먹었어요. 아직 신인이고 성공이라기엔 좀 그렇지만... 조금이라도 그 사람에게 걸맞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하고 대답하는 양호열.... 그거 보고 '...뭐야? 그 사람? 헤어진 애인인가.... 그래 뭐 애인... 그럴 수 있지.' 하고 생각하는데 어쩐지 조금 서운한 기분을 느꼈으면 좋겠다. '헤어진지 한참 됐고 철없던 고딩때 사귀었던 전남친이 이제 와서 뭘 어쩌겠어..' 하고 씁쓸하게 창 닫으려는데
"어머. 예전 애인 분이세요?"
"고등학교 때 잠깐 사귀었던 선배예요. 그 선배가 꼭 이거 봤으면 좋겠네요. 사실 선배라고 부르는 거 되게 어색한데. 당신도 그렇죠? 밋치."
하는 거 보고 침대에서 굴러떨어졌음 좋겠다.
그리고 정신없이 울리는 핸드폰 볼 새도 없이 얼굴만 벌게져있는 정대만 보고싶다.

호댐
2024.05.16 13:44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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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아아앙아앙아ㅏㄱ 나 미친놈 될 것 같다 진짜ㅋㅋㅋㅋ 너무좋닼ㅋㅋㅋㅋ
[Code: e702]
2024.05.16 13:49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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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시발 재회 호댐 ㅈㄴ좋아 크아아아아아아아아
[Code: c52b]
2024.05.16 13:50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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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세 붕간적으로 이 뒤도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어나더!!!!
[Code: c52b]
2024.05.16 14:11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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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산 호댐러들 저 인터뷰 보고 바로 동창모임 추진한다ㅋㅋㅋㅋㅋㅋ
[Code: 9a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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