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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7 01:49
마음에 듦


페나코니ㄱㅅㅍ
끼워맞추기임ㅁㅇ
그냥나붕생각임ㅈㅇ




개취로 나는 어벤츄린 가슴에 있는게 스페이드라고 생각해서...

비술같은거 쓸때도 제일 좋은 결과를 내려면 스페이드 세개를 띄워야 하잖아 그래서 어벤츄린의 운과도 가장 직결된 결과물이 스페이드라서 좋기도 하고,

또 아이러니하게 스페이드가 가진 의미같은거 검색해보면 ㄹㅇ진짜 별의 별게 다 있어서 딱 이거다! 하는거 없긴 한데 내가 가장 마음에 드는 해석이자 의미는 죽음이라서 사실 어벤츄린 가슴에 스페이드가 있는거 개 좋아함 존나 좋아함


카드게임에서 가장 높은 순위가 스페이드라며 난 몰랐는데ㅋㅋㅋㅋㅋ아무튼 가장 좋은 결과를 내기 위해선 스페이드가 필수고, 운이 정말 좋은 어벤츄린에게 스페이드란 뗄레야 뗄 수 없는 결과물인거잖아. 운이 너무 좋으니 스페이드를 얼마나 봤겠어

그 말은 또 다르게 생각하면 죽음을 가장 많이 본거나 마찬가지 아닐까 싶음. 실제로 어벤츄린 과거사를 생각해보면, 어벤츄린은 본인의 죽음은 피했어도 주변 사람들의 수많은 죽음을 전부 다 봤던거 생각하면...
가장 큰 행운= 죽음 = 스페이드 라는게 제일 크게 와닿는거 같음


그래서 어벤츄린은 주변사람들이 죽어도, 심지어 본인이 죽더라도 결국 행운도 함께 따라왔기 때문에 가장 높은 순위의 스페이드가 항상 함께하는게 아닐까 싶었음..



재생다운로드IMG_3717.gif
그리고 어벤츄린이 보스일때 이미지를 보면 가슴에 문양이 막혀있는데

IMG_3718.jpeg
평소의 어벤츄린은 가슴 문양이 뚫려있잖아


물론 이미 평소의 어벤츄린은 가슴을 드러낸채로 다니긴 했지만
보스->어벤츄린 이 됐다고 생각하고 보면

어벤츄린은 가장 큰 행운의 결과값인 스페이드를 깨부수면서 자신의 죽음으로 이어진거라고 생각해서 그냥 뭔가 그냥 끼워맞추기지만 그 상징적인 의미들을 생각하면 어벤츄린 디자인이 나는 존나게 좋다....


여전히 스페이드의 흔적은 남아있기에, 죽어도 죽지 못하고 여전히 스페이드를 띄우면서 내기에서 이길 수 밖에 없는 어벤츄린의 운명을 의미한거 같아서 좋음... 어벤츄린은 행운이자 죽음에서 벗어나지 못할테니까...

그래서 스페이드 문양이 난게 존나게 좋음ㅅㅂ 절대 질 수 없는 행운을 타고났지만 그만큼 남들의 죽음도 지켜봐야 하기 때문에 행운이 불행이고 삶이 죽음인 어벤츄린ㅠㅠㅠㅠㅠㅠ존나좋아...

그리만 어벤츄린 죽지마ㅅㅂ 포기하고싶어도 안된다ㅅㅂ


아무튼 하트든 스페이드든 뭐든 무슨 이유로 구멍으로 뚫어놓은 거든간에 사실 걍 다 좋음ㅋㅋㅋㅋㅋㅋㅋㅋ더해줚으면좋겠다
2024.05.17 02:52
ㅇㅇ
모바일
호오... 암생각 없다가 이 글 읽고 나도 좋아짐ㅋㅋㅋㅋㅋ듣고보니 하필 급소 위치에 뻥 뚫어놓은 것조차도 너무 어벤츄린답네.. 그만큼 주저없이 자기 목숨을 판에 내놓고 도박하는 캐릭터라는게 반영된 느낌
[Code: 7484]
2024.05.17 02:57
ㅇㅇ
모바일
스페이드가 가장 높구나 그것도 의미가 깊네 ㅋㅋㅋㅋ 어디든 스페이드를 넣을 수 있었을 텐데 하필 심장 위치에 대놓고 뚫어놓은 게 누구든 거기에 총이든 칼이든 들이밀고 날 죽이려 해도 절대 죽일 수 없을 거다 같은 의미도 있으려나.. 하기도 했음ㅋㅋ
[Code: 9fa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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