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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18 17:19
재생다운로드히트맨-게리론63.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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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이렇게 될 것 같음. 수염 적당히 자란거 다듬으면 딱 이렇게 될텐데 루스터랑 사귀고 처연밀프가 되더니 머리까지 기르니까 더 부드러운 인상이 되어가지고 떡하니 약지에 결혼반지 반짝거리는데도 플러팅이 들어옴. 행맨도 더 이상 옛날처럼 적당히 플러팅 받아주지 않고 부드럽지만 단호하게 거절하는데 그런데도 끊이질 않음. 이쯤 되니까 혹시 행맨이 예전에 공주짓 했던건 혹시 이래서 그랬던걸까(반쯤 사실)....? 싸가지 부착하고 나니까 플러팅이 끊이질 않아서 루스터는 족굼 예전의 행맨이 그리워지는거지. 그렇다고 다시 비질란테 공(포의)주(둥아리)로 돌아와달라고 하기엔 좀 그러니까 그냥 눈 시커매진채로 지켜만 보는거...
뒤에서 루스터가 행맨이 어쩌나 빤히 바라보고 있는데 남자가 행맨 앞에서 대화하다가 멋쩍은 얼굴로 돌아서는것까지 확인한 루스터가 행맨 어깨에 손을 올려놓겠지. 그럼 행맨 뒤돌아보지도 않고 자기 어깨에 올려진 손 붙잡아서 이렇게 말하는거 보고싶다.


"으이구. 보고 있었으면 좀 오지. 또 그걸 다 보고 있었어"
"너 어쩌나 보게."
"그래서, 소감은?"
"내꺼 예쁘네. 변함없이."



루스터 살짝 가라앉은 눈으로 두툼한 손 올려서 행맨 뺨 살짝 감싸면서 키스하는거...주변에 사람 많아서 행맨 좀 부끄러워하는데 여기서 밀어내면 루스터 눈 시커매질거 알아서 으휴; 이러면서 마주 껴안아서 키스해주는거 보고싶다



루스터행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