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벼운 양아치인줄 알았는데 의리있고 의외로 집안일 잘하고 알고보니 따뜻한 남자 웨이드랑
똥차컬렉션에 지병도 있어서 우울할법 한데 자기연민 안 빠지고 잘 웃고 당당한 프라이어...
이거 완전 인소나 순정만화 클리셰 아니냐고 ㅋㅋㅋㅋ


n년 사귄 남친이 바람펴서 헤어졌는데 자꾸 연락오니까 경고 좀 해달라고 웨이드에게 의뢰맡기러 갔다가 반하는 프라이어 보고싶다. 너같이 이쁜애를 두고 바람을 피는 놈이있다고? 눈깔이 뒤에 달렸나? 걱정마 내일 조져줄게 자기야! 웨이드 입버릇 이쁜이, 자기야, 이런거라서 괜히 설레는 프라이어 넘 귀여움. 의뢰비 대신 술 한잔 ㄱㄱ? 했다가 얼레벌레 선섹스 후연애하는 로코도 잘 어울림.

둘이 깨쏟을땐 지랄맞게 커플티내고 싸울땐 개처럼 싸울듯 ㅋㅋㅋ 웨이드가 프라이어보고 자기야, 애기야, 이쁜아, 이렇게 부르면 프라이어 우아하게 손 내밀면서 응, 이쁜이 여기있어. 하면서 새침하게 웃음. 주위 사람들 ㅈㄴ 고통받음.. 그러다 또 싸울땐 집안 물품 다 던지고 소리지르는 프라이어랑 절대 양보안하고 얄밉게 어그로끄는 웨이드라서 주위에서 와 저러다 헤어지는거 아니야? 함. 근데 그날밤 옆집까지 들릴만큼 요란하게 ㅅㅅ해서 또 고통.. 싸우고 섹스하고 싸우고 섹스하고 그거 완전 웨이드프라이어 아님?

n년 사귄 전남친 옆에서 항상 참고 지내던 프라이어가 웨이드 만나고 좋은거 싫은거 화나는거 감정이란 감정 다 표현하는데 오히려 더 행복하게 잘 지내는거 보고싶음 웨이드 좀 돌긴했지만 벤츠자너.. 서로 알콩달콩 잘 살것같음 ㅋㅋㅋ 아 웨이드프라이어 맛있다..


놀즈드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