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hygall.com/523823344
view 6722
2023.02.03 23:46
9bcfeb1e9c94b1db457e8938b0f338ab.jpg

그것도 뱃속에 애기 품고있어서 둘이 통째로 사라져서 종려 ??? 하다가 ! 되는 거 보고싶다
설마 임신 사실을 알게돼서 도망이라도 친 건지
그런데 이 티바트에서 감히 대지의 감시망을 피할 수 있는 방법이라는게 무엇인지
우인단이나 얼음여왕의 비호를 받았나? 하면서 어딜 가야 하지 고민하던 종려 걱정이 무색하게 새벽쯤 타탈 기척이 생겨나고
다음날에는 멀쩡히 리월에 돌아와서 종려씨 기념품 사왔어 이거봐요 이나즈마 특산 쇼군인형이래 ㅋㅋ 하고 안겨주는 타탈
종려는 밤새 타탈 걱정에 어떻게 해야 자기 마음을 알아줄지 골머리도 썩고 고민도 하고 눈물도 흘려서 축축하게 젖은 돌멩이 됐는데

어디갔다가 이제오냐고 타탈 둥기둥기 들어서 아직 부르지도 않은 배에 뽀쪽뽀쪽하고 투덜거리는 돌멩이 때문에 타탈 간지러워서 몸 움츠리겠다
배는 왜 들추냐고 타탈이 바둥거리면 종려가 그제야 생각났다는 듯 배를 따뜻하게 해야지
동시에 코트 벗어서 타탈 배에 칭칭 묶어주고 내친김에 공주님안기로 집까지 대령해서 지나가는 리월사람들 다같이 왐마야 했답니다

그래서 왜 도망갔느냐 어디로 갔길래 이 내가 기척을 못 느낄수가 있었던거야 타탈 꼬옥 안고 종려가 투정부리는데
타탈은 그런 거 모르겠고 이나즈마에서 마물이 엄청 나오는 비경에 들어가서 즐거웠다는 썰 풀어주겠지
이틀동안 있느라 당근이나 양배추 일몰열매 주워먹었다는 타탈 말에 종려 기절할거같이 놀라서 임산부가 몸을 함부로 하면 안된다며 죽순수프 끓여다주겠지
침대에서 환자마냥 죽순수프 받아먹으면서 근데 임산부? 누가요? 하는 타탈 때문에 종려 힘빠져서 침대에 털썩 앉는데 돌이라 침대프레임 개작살나는 종탈 보고싶다
2023.02.03 23:48
ㅇㅇ
모바일
ㅁㅊㅋㅋㅋㅋㅋㅋ 커여워 축축한 돌멩이랑 눈새임산붘ㅋㅋㅋㅋ
[Code: 7d45]
2023.02.03 23:50
ㅇㅇ
모바일
종려 시종일관 돌인거 존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임신한줄도 모르고 천방지축하는 타탈도 골때려요 센세 ㅋㅋㅋㅋㅋㅋㅋ
[Code: 6593]
2023.02.04 00:06
ㅇㅇ
모바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ㅅㅂ ㄱㅇㅇ
[Code: e0ee]
2023.02.04 00:40
ㅇㅇ
모바일
크아악 졸커
[Code: f438]
2023.02.04 00:52
ㅇㅇ
모바일
침대 프레임 와자작ㅋㅋㅋㅋㅋㅋㅋㅋ
[Code: eb80]
2023.02.04 01:17
ㅇㅇ
모바일
눈물에 젖은 돌멩잌ㅋㅋㅋ 방심하면 침대 박살내는 돌멩이 ㄱㅇㅇㅋㅋㅋㅋㅋ
[Code: 33ff]
2023.02.04 20:58
ㅇㅇ
모바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돌멩이 졸커
[Code: 667c]
댓글 작성 권한이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