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hygall.com/591373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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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9 00:07
어느 날 갑자기 자기만 두고 사라져버려서 영영 다시는 못 볼 줄 알고 가슴에 묻었던 첫사랑이... 엄청 사연 많은 눈빛을 하고 얼굴에는 저런 흉터 달고 목에는 저런 타투 달고 나타나면 어떡함...
레트는 게리한테 미처 하지 못한 말들이 너무 많아서 매일 밤 혹시라도 만나게 되면 무슨 말을 할까 생각하면서 잠 드는 게 습관이 됐는데 막상 다시 얼굴 보니까 아무 말도 못하고 입만 뻥끗거리고 있을 것 같다
괜히 물어봤다가 또 떠나버릴까 봐 이번엔 영영 못 보게 될까 봐
게리레트
파월풀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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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de: ef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