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작가의 공포가 극에달해서 만들어진 집단같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남자 생각에" 전적으로 여성이 재생산에 대한 모든 권한과 컨트롤능력을 가져갔을때 일어날 수 있는 최악의 상황

남자가 강제로 애 만들어서 빌미로 휘두르기? 응 안됨 베네게세리트는 자기가 원해야 임신하고 아이 성별도 선택가능함 애가 맘에안들거나 필요하지않다? 당연히 자가낙태가능
심지어 제시카가 좀 특이케이스인거지 대부분 베네게세리트는 아이=교단을 위한 도구라 낳은 아이에 대한 애틋함도 크게 없어서 감정적으로 휘두르는것도 불가능함

쌀국기준이지만 실제 역사적으로 피임약 개발되고부터 여성의 사회진출률이 존나게 올라가기도 했고 + 낙태죄관련 이슈도 그렇고 여성이 자기 몸에 대한 결정권을 갖는건 딴거 다 떠나서 그냥 근본적인 인권문제인건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성의 재생산권을 남자가 틀어쥐고 컨트롤하려고 하는 이 가부장사회에서 그 쉬운걸 이해못한 가부장작가의 상상이 아주 안좋은곳을 스쳐서 앗 여자가... 그런 권한을... 그런 큰 힘을 가져가면... 아이를 이용할거고... 피도눈물도 없을거고... 계략을 꾸밀거고... 이러다가 존나게 빻은모습으로 그린느낌

저러면서 뒷걸음질치다 쥐잡은격으로 어쩌다보니 초인적인 여성들만이 속한 강력한 여성집단이 하나 튀어나와서 흥미로운 여성캐릭터도 나오고 했지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근원적으로 나도 모르게 그림자속에서 나를 휘두르는 여성...! 이런거에 대한 남성의 공포가 오퍼시티80으로 보여서 개빻고 개웃김진짜 책읽는내내 웃겼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