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hygall.com/523919761
view 4419
2023.02.04 13:17
8EAEE96F-F379-4C76-B3E3-C0685C40ECCE.jpeg

아약스 구해준 다음에 넌 내 반려라고 하면 좋겠다.

아약스가 심연에서 자신만 바라보게 만들고 때가 되어 올려보낸 다음에 모락스가 아닌 종려로서 다시 리월로 돌아오는 객경. 그래도 여전히 신의 눈은 물속성이라 아깝다고 생각은 하지만 별 수 있나.

원래대로라면 리월에 해를 끼치고, 모두에게 원한을 사고, 자신의 은퇴를 화려하게 장식할 바둑돌이 될 타탈이었지만 과거를 살짝 비튼 후 리월에 당도한 타탈은 완전히 달라졌음. 스네즈나야의 사절로 온 것은 맞지만 신의 심장 대신 보내진 반려이기 때문에 종려에게 늘 다정하게 대했지.

물론 이 모든 건 조금 더 미래의 시간선에서 사랑하던 사람이 자신을 속였다는 것과, 리월의 모든 이들에게 원한을 사 심연보다 깊은 절망에 사로잡혀 애정을 거부하게 된 타탈이 종내에 감정을 지운 전투 병기가 되어 자신을 받아들이지 않는 것에 대한 후회가 섞여있었지.

종려는 이번에는 부디 내 곁에 묶어둘 수 있기를 소망했어.
2023.02.04 13:20
ㅇㅇ
모바일
으아악 센세 붕키가 제일 좋아하는 맛이에요ㅠㅠㅠㅠㅠ
[Code: eacc]
2023.02.04 13:24
ㅇㅇ
모바일
센세 아브해!!!!
[Code: a963]
2023.02.04 13:59
ㅇㅇ
모바일
너무 좋아...
[Code: 20f8]
2023.02.04 15:42
ㅇㅇ
모바일
마히다
[Code: 6242]
2023.02.04 16:30
ㅇㅇ
모바일
맛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Code: f21c]
2023.02.04 20:12
ㅇㅇ
모바일
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ㅊ
[Code: eb8a]
댓글 작성 권한이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