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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04 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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챱챱챱챱-

응? 시니어는 제 볼을 누군가 때리는 소리에 눈을 떴음. 아프진 않았지만 나름 손이 매웠음. 눈을 뜨자 보이는 모습에 시니어는 어리둥절했음. 어릴적 제 모습과 똑같은 아이가 제 위에 올라와 작디 작은 손으로 제 볼을 꾸욱 누르고 있었음.

“이러나!”
“아가야.. 넌 누구야..?”

누구냐 묻는 말에 아이는 꺄르르 웃기만 했을뿐 대답은 하지 않았음 대신 시니어의 가슴을 꾸욱 누르며 말했음.

“맘미, 여기 아파.”
“응?”
“댇이 때문에 아프자나.”
“응?”

알 수 없는 말만 늘어놓는 아이에 시니어가 어리둥절하며 되묻기만 하자 아이는 심술이 났는지 입술을 삐죽내밀고는 말했음. 댇이 바보!

“…”

아이의 말과 동시에 눈을뜬 시니어는 멍하니 눈을 깜빡였음. 정신이 너무 멍했음. 여기가 어딘지 대체 감이 잡히지 않았겠지. 한참을 멍하니 있던 끝에 파티장에서 있었던 일이 떠올랐음. 그리고 제 손을 잡고 엎드려 잠들어 있는 슈슈의 모습도 보였겠지.

“여보..”

얼마나 잠들어 있던건지 목이 잠겨 목소리가 잘 나지 않았지만 시니어의 소리에 슈슈는 화들짝 놀라며 몸을 일으켰음. 저를 보고 옅게 웃고있는 시니어의 모습을 멍하니 바라보더니 슈슈는 이내 울음을 터트렸음. 그바람에 시니어가 당황해 어쩔줄 몰라 몸을 일으키려는데 느껴지는 통증에 인상만 찌푸렸음.

“클라우스..”
“자넨 정말..”

슈슈는 시니어를 꼭 끌어안았음. 등뒤에서 저를 토닥이는 손길이 느껴지자 슈슈의 울음소리가 더 커졌음.

“나 괜찮아요.. 미안해요..”
“……”
“울지마요.. 응? 나 괜찮은데..”

이와중에도 제게 미안하다 하는 시니어의 슈슈는 아무말도 못하고 시니어만 끌어안을 뿐이었음. 슈슈는 한참동안 시니어를 안고 있었음. 시니어는 계속 슈슈를 달래며 괜찮다 말해주었음. 슈슈는 가만히 그의 목소리를 들으면서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음. 다행이다..

“클라우스..?”

시니어는 여러가지 검사를 받았음. 다행히 총맞은 곳이 잘 아물었고 건강도 괜찮았겠지. 시니어는 제가 열흘이나 깨어나지 못하고 있었다는 사실에 슈슈 걱정부터 했음. 가장 걱정하고 무서웠을 사람이 슈슈일테니까. 검사를 마치고 시니어가 돌아 왔을땐 슈슈는 간이 침대에 누워 잠들어 있었음. 이제보니 많이 말라 있었겠지. 주치의는 슈슈가 많이 힘들어 했다고 해주었음. 한시도 곁에 떠나지 않았다고 오히려 이제 쉬어야 할 사람은 슈슈라고. 시니어는 잠든 슈슈를 바라보며 손을 살살 쓰다듬었음. 그 손길에 잠깐 잠에 깬 슈슈는 시니어를 보며 말했음.

“미안해..”
“당신이 뭐가요..”
“그냥 다..”

이 말을 끝으로 다시 잠든 슈슈에 시니어는 속이 상했음. 저가 깨어나기를 기다리면서 그가 무슨생각을 했는지 뻔히 보였겠지. 일어나면 꼭 끌어안고 놔주지 말아야겠다 생각하며 시니어는 슈슈의 이마에 입을 맞췄음.

“……어머니..?”

시니어는 느껴지는 손길에 눈을 떴음. 깜빡 잠이들었나 봄. 눈을 뜨자 레스타가 눈물을 그렁거리는 눈으로 저를 바라보고 있었음.

“거하게 속을 썩이는 구나.”
“죄송해요..”

시니어는 레스타를 꼭 끌어 안아주었음. 레스타는 한참동안 시니어를 안고 있었겠지. 얼마나 불안했는지 모름. 해가 떠 있을땐 소식을 알 수가 없어서 이렇게 된 저를 얼마나 원망했는지. 패터슨도 마찬가지 었겠지. 두사람이 끌어 안고 있는걸 바라보던 그도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겠지. 시니어는 그런 제 아버지를 보며 배시시 웃어 보였을거임. 그 미소에 피식 웃는 패터슨이겠다. 녀석.. 웃기는..

“근데.. 클라우스는 요..?”
“아.. 자리를 피해줬단다 얘기 나누라고.”
“두분다 보셨어요? 뱀파이어라고도 했고요?”
“아직.”

시니어는 나중에 자리를 마련하겠다 하며 내내 제 걱정만 하는 제부모를 달래주었겠지. 그리고 이후 시니어는 슈슈를 계속 보지 못했을 것 같다. 잘때 몰래 다녀가는 건지 자고 일어나면 은은하게 향이 남아있기는 하는데 도통 얼굴을 안보여 줬겠지. 시니어는 왜 슈슈가 자신을 피하는지 대충 알 것 같아서 하루 이틀은 그냥 뒀는데, 이젠 버티지 못할거임. 보고싶었으니까.

“여보.”
“……”

그날 밤, 시니어는 슈슈가 올때 까지 잠들지 않고 기다렸었음. 늦은밤이 되자 병실로 들어오는 소리가 들렸겠지. 슈슈는 병실에 들어와 조심스레 시니어의 얼굴을 쓰다듬었음. 가만히 손길을 느끼던 시니어는 조심스레 그의 손을 잡으며 눈을 떴음. 눈이 마주치자 슈슈는 그대로 눈을 피하겠지.

“나봐요, 클라우스.”
“……”
“여보.”

시니어의 부름에 머뭇거리다 슈슈가 시선을 돌리자 그대로 당겨 그를 끌어안았음.

“보고싶었어요.”
“……”
“몰래 다녀가고.. 얼마나 보고 싶었다구요..”
“……”
“미안해 하지 말라니까.”
“…… 역시 자네 곁에 있는게 아니었어.”

어? 시니어는 예상치 못한 슈슈의 말에 놀라 몸을 떨어트렸음. 슈슈는 뚝뚝 눈물을 흘리며 시니어를 바라보았음.

“지금이라도.. 자넬 위해 떠나야 하는데.. 그래야 할 거 같은데..”
“클라우스.”
“못하겠네.. 그래서 더 미안해.. 앞으로 이런일이 또 있을 지도 모르는데.. 자넬 떠나지 못하겠어..”
“… 바보같이 그런생각을 하고 있었어요?”
“……”
“정말 날 위한다면 내 곁에서 있어줘요. 그리고 이런일은 두번다시 없을거에요.”

시니어는 다정스레 웃으며 여전히 울고있는 슈슈의 눈물을 닦아주고는 입을 맞췄음. 슈슈는 그 입맞춤에 다시금 울컥 눈물이 나오려는 걸 꾸욱 참았겠지.

“아, 재밌는 얘기 해줄까요?”

며칠 혼자 뒀으니 옆에서 재워달라며 때아닌 때를 쓰던 시니어는 슈슈와 침대에 눕고는 분위기를 풀어보려 제가 눈을 뜨기전 꿧던 꿈 이야기를 해주었음. 저와 똑같이 생긴 아이가 나와 일어나라고 볼을 찰싹찰싹 때렸다는 말에 슈슈는 제 꿈에 나왔던 아이가 떠올랐음. 제 품에 안기던 시니어를 닮은 아이가. 아무래도 아이가 시니어를 닮을 건가봄. 슈슈는 작게 웃음을 터트리고는 말했음.

“아빠가 너무 오래자 아이가 심술이 났나보네.”
“……예?”

슈슈는 시니어의 손을 끌어다 제 배에 올려주었음. 멍하니 슈슈의 배에 올려진 제 손을 바라보던 시니어는 이네 그 의미를 깨닫고는 슈슈를 끌어 안았음.

“어.. 어떡해.. 정말? 정말이에요?”
“응.. 이제 두달 정도 됐네.”
“너무, 너무 좋아요..”

시니어는 해맑게 웃으며 고맙다 슈슈에게 입을 맞춰주었음. 슈슈는 아이처럼 좋아하는 시니어의 모습에 덩달아 미소를 지었겠지. 물론 후에 아이까지 가졌는데 저를 떠날 생각을 하고 있었냐며 삐지는 바람에 달래줘야 했었지만.








아이스매브 시니어슈슈
2022.12.04 01:14
ㅇㅇ
모바일
크아아아악 내센세!!!오셨다!!!!!이제 시니어 알았구나ㅠㅠ얼른 패터슨레스타도 소개받고ㅠㅠ근데 슈슈 무사히 애낳을수있겠죠?ㅠㅠ
[Code: f475]
2022.12.04 01:19
ㅇㅇ
센세ㅠㅠㅠㅠㅠㅠ애기가 아빠 안 일어난다고 와서 깨워줬냐ㅠㅠㅠ벌써 효자네ㅠㅠㅠㅠㅠ시니어 드디어 눈 뜨다니ㅠㅠㅠㅠ다행이다ㅠㅠㅠㅠㅠㅠㅠㅠ이대로만 가자ㅠㅠㅠㅠㅠ시니어 이제 정신 꽉 잡고 행복 절대 지켜ㅠㅠㅠㅠㅠㅠㅠ
[Code: 0f5c]
2022.12.04 01:39
ㅇㅇ
모바일
흐아ㅏㅏ아ㅏ앙아아아아ㅏ각 내 센세 입갤ㅜㅜㅜㅜㅜㅜㅠ

챱챱챱챱

이거 귀여워서 기절했다가 방금 일어나ㅛ다…
[Code: adab]
2022.12.04 02:34
ㅇㅇ
모바일
ㅜㅠㅜㅜㅜㅜㅜㅜㅠㅠㅠㅠㅠ아빠 깨우러 왔냐고 졸귀탱ㅠㅠㅠㅠㅠㅠㅠㅠ
[Code: d54f]
2022.12.04 02:37
ㅇㅇ
모바일
아내센세오셧다ㅠㅠㅠㅠㅠㅠ 시니어 패터슨레스타의 사랑받는 자식 인거너무귀엽다ㅠㅠㅠ 이제 다들 행복만해라ㅠㅠㅠ 주니어 태어나면 이 가족 얼마나 더 귀여워질지 벌써부터 두근거림 ㅅㄹㅅㄹ
[Code: 1d52]
2022.12.04 05:35
ㅇㅇ
모바일
센세 ㅠㅠㅠㅠㅠㅠㅠㅠ 주니어 아직 안태어났는데도 바쁘네ㅠㅠㅠㅠㅠ 시니어슈슈 꼭 같이 있어라ㅠㅠㅠㅠ
[Code: 1c1c]
2022.12.04 06:25
ㅇㅇ
모바일
챱챱챱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Code: c24d]
2022.12.04 08:52
ㅇㅇ
모바일
쥬니어 효도한다ㅜㅜㅜㅜㅜㅜㅜㅜ아빠깨우거 ㅠㅠㅠㅠ
[Code: 24d8]
2022.12.04 12:17
ㅇㅇ
모바일
ㅠㅠㅜㅠㅠㅠㅜㅠㅠ 시니어슈슈 행복해야만 ㅠㅜㅜㅜㅠㅠㅜㅜ 주니어 태어나기도전에 고생이구만 ㅋㅋㅋㅋ
[Code: 5161]
2022.12.04 13:36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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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아악 내ㅜ센세 오셨어!!!!!!
[Code: 87bb]
2022.12.04 16:21
ㅇㅇ
모바일
크아아아아악
[Code: 5158]
2022.12.04 19:49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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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 아이스겠지? 아빠 뺨 챱챱챱챱 때리고 일어나라고 투정도 부리는거 귀여워 ㅠㅠㅠㅠㅠ 슈슈 가긴 어딜가요 ㅠ 아기 무사히 낳고 행복해지라고 ㅠㅠㅠㅠㅠㅠ
[Code: c8d1]
2022.12.05 10:28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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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나! 너무 귀여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치사량인디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센세 어나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Code: 3c9d]
2022.12.12 23:41
ㅇㅇ
모바일
아이스 태어나지도 않았는데 일이 많다... 벌써 효자야
[Code: d0a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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