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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4 00:31




“스탠퍼드에 아트 만나러 온 패트릭 장면은 둘의 관계가 제3자 때문에 전환되는 발전의 순간을 묘사해요. 타시를 두고 벌이는 어린 남자애들 사이의 불꽃 튀는 경쟁 게임을 보게 되죠. 질투로 관계가 불 붙기도 하고요 그게 타시뿐만 아니라 서로를 질투하는 면도 있는 것 같아요. 타시가 보이지는 않지만 상당한 존재감이 있죠.

둘이 대화하는 샷을 길게 갔는데 계속 그 둘을 보며 행동의 문법이나 둘이 같이 있을 때 나타나는 행동을 알기 위해서였어요. 그러다 딱 편집된 지점이 아트의 이간질이 패트릭한테 까발려졌을 때예요. 그래서 반대쪽에서 본 패트릭이 아트를 애매모호하게 껴안는 익스트림 클로즈업 샷으로 넘어가요.
둘 사이 지속적인 기싸움이 있으면서 동시에 서로를 챙겨주고 있어요. 패트릭 뺨에 설탕이 묻었을 때 아트가 상당히 다정한 손길로 털어주거든요. 아주 친밀하기도 하고요. 그와 동시에 긴장감이 팽배하죠.

둘이 서로를 질투하면서도 서로를 원하는 느낌을 표현하고 싶었는데 두 배우가 훌륭하게 해냈어요.”



이 장면 포인트가 진짜 많긴 하다
패트릭 뺨에 묻은 설탕을 다정하게 털어주는 아트의 손길이라니
다시 보니 진짜 둘이 보통 친한 사이가 아니란 게 느껴진다

댓 보니 패트릭이 아트 의자 빼주는 제스처도 같은 결로 언급하네
근데 ㄹㅇ 둘이 싸우는 듯하면서도 연인처럼 챙겨줘 그것도 되게 자연스럽게 익숙한 듯이
2024.05.04 00:37
ㅇㅇ
모바일
서로를 질투하면서도 원하는 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
[Code: e91c]
2024.05.04 00:54
ㅇㅇ
모바일
ㄹㅇ 진짜 뭐 이런 애들이 다 있냐
[Code: 4fb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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