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발 토일 양일 뛰었는데 어제는 선녀였다면 오늘은 시발임

입장
입장은 양일권 가진사람+팔찌 교환한 사람 4줄로 세워서 가방검사줄 만들더라 게이트 오픈하고 그렇게 오래 걸리진 않았음

머천
오늘도 사람 존나 많았음 그래도 자봉이 다니면서 필요물품 적는 종이 미리 나눠주더라

먹는거
어제랑 다를건 없었음 가성비 좋은건 역시 국밥임
그리고 술 시발 락페 저녁에 술이 떨어진다는게 말이 되는 소리임??? 몬스터도 떨어졌다며....


인원
체감상 어제보다 많았음 어제는 라인업이 약간 덕후픽 이라면 오늘은 머글픽+덕후픽 섞인 느낌임 가족단위 관객도 많이 보이더라 그리고 그 성별 오늘 개많았음 대체 무슨일임 어제는 쾌적하고 좋았는데ㅠㅠㅠㅜㅠ

운영
시발 이번 부락은 그냥 라인업이 다 했음 운영 존나 거지같았다

1. 카드리더기 안 읽히던거
이정도 규모의 락페에서 카드가 안 긁혀서 이체 하는게 말이되는 소리임...?? 아니 데이터도 안 터진다고 미친놈들아... 현금 있어서 다행이었음 진심

2.화장실
여성전용 많아서 좋아했는데 관리 제대로 안 하는지 물 안 나오는곳 많았음 1컨테이너 화장실에 5개가 있는데 2~3개만 사용하고 아직 코시국에 세면대 물이 안 나오고 비누나 소독제가 없는게 제정신임???? ㅅㅂ 알콜스왑으로 열심히 닦음

3.음향,설비문제

예전엔 전광판 문제때문에 지연됐었는데 오늘은 음향이 말썽이었음 어제는 그린 오늘은 삼락 ㅅㅂ
하필 ㄱㅇ 공연때 클라이막스에서 칼로 자르듯이 뚝 하고 끊기는바람에 전기 재부팅 하느라 20분 가까이 날림 ㄱㅇ 상태가 좋지 않았는데 진심 의리로 왔음에도 불구하고 리허설도 미리 못해서 그 상황까지 간 듯

근데 ㄱㅇ 뿐만 아니라 나중에 혼네에서 또 마이크 썰림 모니터링 안 하냐고 미친새끼들아


4. 지연
공연이 줄줄이 딜레이 됐으면 셔틀도 같이 줄줄이 지연되는게 맞는데 정각에 출발한다고 사전 공지없이 갑자기 말하는건... 뭐 이 씨발...



그치만 무대는 개쩔었다 솔직히 운영빼고 라인업만 보면 미쳤음 너무 좋아서ㅠㅠㅜㅠㅠㅠㅠㅠㅠㅠㅠㅜㅜ 부락 유료로 전환되고 라인업 여유롭게 부를수 있는거 빼고는 더 너프된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