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hygall.com/4305213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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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29 15:29
싫은소리 한번 안듣고 귀하게 자란 폴도련님.. 딱봐도 존나쎈 대모님한테도 감히 나를? 부터 나가는거보면 약간 오만하고 싸가지도 없는 도련님인게 분명한듯.. 기분좋을땐 빵떡처럼 웃으며 달려오는 햇살수인인데 기분 까칠할때가 더 많음 ㅋㅋ 평소엔 폴이 워낙 던컨 좋아해서 던컨만 보면 표정 풀리고 얼굴에 미소짓는거 숨기진 못하는데 던컨이 워낙 자리 자주 비우니까 던컨 볼때마다 두번에 한번은 삐져있을거같음. 괜히 반가우면서 틱틱대고 던컨은 이제 내 대련수업은 안중에도 없지? 거니한테 완전 물려주지그래? 하면서 마음에도 없는말 하고 눈도 안마주칠거임 ㅋㅋ 근데 속으론 그동안 던컨 보고싶었으니까 던컨 뒤돌아본거같을때 몰래 훔쳐보다가 던컨이랑 눈마주치고.. 그러거나 말거나 타격 1도 없는 던컨은 속으로 폴 ㅈㄴ 귀여워하면서 그래서 마이보이 나 안보고싶었습니까? 하면서 둘이 맨날 하는 감격의 상봉 포즈 (던컨이 덥썩 들어올려주는거) 해주려고 하는데 폴이 아 돼써 오늘 그럴기분 아니거든? 하면서 싸가지없이 틱틱거렸으면 좋겠다. 던컨 안보고싶어 방으로 가. 하는 입이 무색하게 던컨이랑 딱 붙어있는주제에 엄청 틱틱거릴듯 ㅋㅋ
던컨폴모모아티모시듄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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