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쳐져가지고 뒤에서 시무룩해진 롯카쿠는 너무 안타깝고 커엽긴 한뎈ㅋㅋㅋㅋㅋㅋㅋㅋ쿠로사와가 그런게 이해는 되긴 함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



저때 선배가 아다치 도와줬냐고 막 고맙다고 그러니까 롯카쿠가 그런일을 하셨다고요? 안그래도 바쁜데.... 라고 말해서 쿠로사와가 다급하게 밀쳐낸거라 이해는 되긴 함ㅋㅋㅋㅋㅋㅋㅋ

자기 딴에는 아다치 도와줄겸 같이 있으려고 남은거고 자기 선택이니까 상관 없는데, 아다치가 들으면 또 자기가 민폐 끼쳤다고 생각할게 분명하니까... 바쁜 쿠로사와한테 민폐 끼치고 계속 도움이 받았다고 그럴거 알아서 차단?한 것 같았음ㅋㅋㅋㅋㅋ 그게 쿠로사와치곤 과격했던 행동이라 롯카쿠도 뒤에서 내내 😞이런 표정이었지만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롯카쿠 금방 회복해서 너무 멋있으신거 아니냐구 가끔은 자기도 도와달라 하는거 존나 커여움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롯카쿠가 가끔은 저도 도와주세요... 했는데 쿠로사와가 대답 안한거 ㅈㄴ웃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둘이 지나가면서 하는 대화 다 들린거라 쿠로사와가 대답했으면 들렸을거 같은데 안들리고 넘어간거 보면... 쿠로사와 대답 안해주고 영업용 미소만 지었을 각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다치 도와준거야 자기가 원해서 하고싶어서 그러고 싶어서 남은거니까... 아무튼 저때 롯카쿠 밀어낸거 아다치가 또 안좋게 생각하지 않길 바라는 마음이었을 것 같음ㅠㅠ 안그래도 자기 자신을 낮게 보고 뭐만 하면 민폐라고 말하는 아다치니까...ㅠㅠㅠㅠㅠㅠㅠ쿠로사와ㅠㅠㅠㅠㅠㅠ

저래놓고 또 업무 마치고 돌아와서 남들 다 퇴근하는데 아다치가 맡은 일 기억해두고 가지고 있던 데이터 주려고 기다렸던거 생각하면 진짜... 그래놓고 속으로는 도움 돼서 다행이라고 기뻐하면서도 이 이상은 아다치가 원하는게 아니라고 하는거ㅠㅠㅠㅠㅠㅠㅠㅠㅠ

쿠로사와가 바라는건 아다치가 자길 좋아해주는게 아니라 이렇게라도 같이 있고 닿을 수 있고 목소리를 듣고 웃는걸 볼 수 있는 그런거라서...

지ㄴ짜 쿠로사와를 사랑할 수 밖에 없을듯ㅠㅠㅠㅠ그게 언제가 된다 하더라도 사랑하게 될 거 같음ㅠㅠㅠㅠ너무 절절하고 짠하고 순애보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