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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26 14:46
"읍....읏....흐으...읏..."

"겨우 그렇게 밖에 못해요? 조금 더 엉덩이를 들었다 내려봐요."

"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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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터가 시작이였지. 이 새파랗게 어린 알파의 성욕구해소제가 되었던게. 철한은 자신보다 10살이나 어린 알파의 욕구해소로 몸을 섞은지 얼마나 되어가는지 가물가물한 시점에서 점점 더 많은것을 요구해오는 알파 때문에 혼이 나갈지경이였다. 벌써 여러번 뺐음에도 불구하고 이 어린 알파는 끝낼 기미를 보이지 않았다. 아무리 내일이 토요일이라고는 하지만 대체 언제까지 이짓거리를 하고있어야하는건지.

"딴 생각을 하시네. 이와중에, 부족해요? 아니면 흥미를 잃었어요?"

"그...그게 아니...라...으읍..., 악..! 깊...깊어..요.."

"그러니까 날 봐야죠. 제대로."

"아흡...잠...잠깐...으윽...!"

"날 제대로 봐요. 장비서가 하는 일이 이거잖아."

"으응....,이...이사님...잠..시...흣...!"

"그러니 딴 생각말라고요."

사나운 맹수가 이빨을 들어내 으르렁거리듯 알파는 철한에게 짜증 섞인투로 화를냈다. 가라앉은 목소리가 오히려 화가날때의 말투임을 알고있는 철한은 더이상 대꾸조차 하지 못한채 알파의 식을줄모르는 행위를 받아내어야 했다. 베타, 알파와 오메가를 제외한 제3의 성별. 그냥 일반사람과 똑같은 몸을 가지고 있는 베타인 철한은 알파인 이사의 성욕해소제가 처음 되었을때를 떠올렸다.



*
'장비서가 우리 회사에 근무한지가 벌써 7년이 되었지?'

'예, 회장님.'

'7년동안 내 비서로 있으면서 항상 성실히 게으름없이 일해줘서 아주 고맙구만. 이제 다른곳에서도 일을해봐야지?'

'네? 그것이 무슨말씀...인지...'

'내 하나뿐인 손주말일세. 미국에있는 지사에서 인턴을 끝내고 이제 한국으로 올걸세. 내 손주놈의 비서로 일해줄수있겠는가.'

'네. 회장님. 그렇게하겠습니다.'

'다만 조건이 있네. 자네 집이 힘들다는거 알아. 내 그 빚을 다 탕감시켜줄테니 우리 손주놈의 메이트가 되어줄수있는가.'

'메이트라뇨...? 회장님...!'

'자네는 베타이지 않은가. 아직어려 제대로 조절하기도 힘들테고 혹시라도 잘못된 오메가가 우리집안의 핏줄을 가지는건 더욱이 안되니 본인스스로가 제어를 할수있을때까지 부탁하네.'

'....하..하지만.. '

'자네 아버지가 도박빚에 사채빚에 집까지 넘겼다던데. 장비서가 참 안타까워 그러니 생각한번해보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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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그 조건을 수락하는것이 아니였는데. 철한은 이미 돌이킬수없는 시간들이 안타까워 한숨을 내쉬었다.

"하. 장비서, 지금 자꾸 딴생각을 하는데 내가 우습니까?"

어린알파가 더이상 참지 못하겠다는듯 철한에게서 제것을 빼내며 철한을 밀어내며 물었다. 철한은 번쩍뜨이는 정신에 고개만 내저으며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다. 제 머리를 쓸어 넘기며 잔뜩 인상을 찌푸린 알파가 철한의 아래턱을 손으로 잡으며 살짝이 흔들어댔다.

"오늘 진짜 맘에 안드네요. 장비서"

"죄송합니다. 이사님."

"내가 장비서 보다 10살어리고, 이제 같이 한지 조금 됬다고 우습게보는겁니까? 제가 이사로 보이긴해요?"

"죄송합니다."

알파가 철한의 턱을 놓으며 자리에서 일어났다. 언제보아도 적응되지않는 눈빛이 철한의 정곡을 찌른듯 찌릿했다. 욕실로 향한 알파를 보다 철한은 다시 몸을 뉘었다. 어짜피 같이 가지도 않을꺼, 몸이 너무 피로하니 쉬었다 가야겠다. 철한은 눈을 감고 이불을 끌어당겼다. 몇번을 사정한건지 밖으로 액이 세어나오는 느낌이 불쾌해 몸을 일으켜 대충 티슈를 뽑아 닦아내 철한은 다시 누웠다. 샤워를 끝내고 나온 알파가 옷을 입으며 철한을 내려다보았다.

"장비서는 있다 나올겁니까."

"네. 이사님 먼저 가시면될것같습니다."

"그래요. 그럼 월요일에 보도록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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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정하다 못해 서늘하다. 철한은 눈을 감으며 노곤한 몸을 충전이라도하듯 잠에 들었다. 달빛이 내려앉은 창가로 들어오는 한줄기의 빛이 외로웠다. 철한의 마음을 대변이라도 하는듯 달빛은 점점 빛을 잃고 어두워져갔다. 구름사이로 숨은 달이 더이상 보이지 않았다.

















철한은 베타가아님. 발현이 되지않은것 뿐. 희귀체질로인해 엄청늦게 오메가로 발현되지만 무향 무취로 자신의 오메가향도 나지않을뿐더러 자신도 알파를 의식할수없음. 뒤늦은 오메가발현에도 자궁도 약하고 임신도 어려운 반쪽자리 오메가라 공준에게 내색않고 계속 알파메이트로 지내다 임신튀했으면.  철한이 사라지고 나서야 뒤늦은 후회하는 알파공준과 애정도 뭣도없는 반쪽자리오메가 철한이 보고싶어서 들고옴.



















공준장철한 준저 알오물 임신튀
2021.11.26 15:01
ㅇㅇ
모바일
ㅁㅊㅁㅊ 미쳐따 센세 어딧다가 이제왔어 우리평생함께하자ㅠㅠㅠ 하ㅠ 무미건조한 섹텐 돌겠다ㅠㅠㅠ
[Code: 7af4]
2021.11.26 15:17
ㅇㅇ
모바일
크아아앜!!! 센세 ㅠㅠㅠㅠㅠ 어나더가 필요해 ㅠㅠㅠㅠㅠㅠㅠㅠ
[Code: 5cb4]
2021.11.26 15:19
ㅇㅇ
모바일
와 텐션 돌았어 여기 옆에 111 이거 떨어져 있어서 들고왔어 센세
[Code: ac88]
2021.11.26 15:35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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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나더가 필요해 센세!!!ㅠㅠㅠㅠ
[Code: 4b70]
2021.11.26 15:52
ㅇㅇ
모바일
ㅁㅊㅁㅊㅁㅊㅁㅊㅁㅊㅠㅠㅜ센세 어나더는 물론 끝나더까지 함께할거지?ㅠㅠㅠㅜ
[Code: f2c0]
2021.11.26 16:03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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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 억나더로 돌아와주라 센세
[Code: 8322]
2021.11.26 18:13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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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 센세ㅠㅜㅜ 내가 이걸 볼려고!!!!!!
다음편 꼭 들고와조 센세 ㅜㅠㅜ 제발
[Code: a89f]
2021.11.26 18:56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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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세 거기딱 기다려 확 기냥 납감해서 맛난것만 먹여줄랑께!!!
[Code: 816b]
2021.11.27 01:19
ㅇㅇ
센세!!! 이거 뭐야!!! 대작 스멜이잖아!!! 다음 편도 기다릴게!!!
[Code: 28e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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