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막에서 게일이 미스트라에게 축복받는 상호작용이 두개더라고
하나는 발타자르의 방에서, 하나는 게린고스 토름 시체인데
1회차때는 그냥 지나가서 몰랐는데 이번에 시체파밍하다가 상호작용떠서 처음보게됨ㅋㅋㅋㅋ



이건 빌런페이스는 아닌데, 미스트라의 뜻을 거르고 픽시 목숨으로 월광등만들면 뜨는 대사가 왕관을 탐하는 게일의 빌드업처럼 느껴지더라고




여기서부터 호오...이거 제법...? 하게됨
맨날 나쁜 짓 하면 싫어요띄우고 자살명령듣고선 우울하게 눈뜨고 그러다가
무표정하게 어둠의 힘을 흡수하니까 야 이거 좀 맛잇다 하게됨ㅋㅋㅋㅋㅋ




그리고 달오름탑에서 고블린 죽일때 표정보고 왐마야;;;; 이러면 안되는데 시발 이거지예;;;; 하게됨
아니 맨날 비맞은 강아지처럼 울망거리던 애 맞냐고 표정..표정 뭔데 존나 이러면 안되는데..........좋다


물론 착한 게일이 제일 좋아서 로드해서 착하게 버프받고 끝났지만...
별개로 미스트라 버프도 내용이 다르더라
토름 시체를 정화하고 받는 버프는 미스트라의 축복-게일이 10이하의 화염,산성,냉기,역장,천둥 피해에 면역
발타자르의 마법진을 지우고 받는 버프는 미스트라의 박애-게일이 집중 판정에 유리보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