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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1 11:06
전편 https://hygall.com/6127968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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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이 끝난 케이타는 종종 노부를 보러 왔을꺼야
단 한 가지 문제가 있다면, 노부가 촬영때문데 바쁘다는 거였지
물론 케이타도 노부의 상황을 충분히 알고있고, 노부가 말해준 약속시간보다 늦게와도 이해해줬어 노부를 이해 못할 이유도, 화를 낼 이유가 없었거든 노부는 늘 케이타를 기다려줬으니까
그래도 미안해서 쩔쩔매는 노부를 볼때마다 귀엽다고 생각할 것 같다
택시 타고 가겠다고했는데도 굳이 데리러 오겠다는 노부때문에 케이타는 근처 카페에서 노부를 기다렸어
하지만 생각보다 더 늦어진 시간, 카페마감 시간때문에 케이타는 밖에서 노부를 기다려야 했을꺼야
밖으로 나온 케이타를 반긴건 차가운 칼바람과 흩날리는 눈발이었지
한참 흩날리는 눈발을 보면서 기다리고 있는데 어디선가 케이타를 부르는 목소리가 들렸어 소리가 난 쪽으로 시선을 돌렸더니 노부가 뛰어오고 있었을꺼야 
뛰어오는 노부의 모습을 보자 갑자기 장난을 치고싶어진 케이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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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미안, 케이 많이 기다렸지!!


추워서 케이 손 언 것봐 어떡해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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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부는 약속마다 늦네


완전 달팽인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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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해


그럼 너가 등껍질 해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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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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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날 업고 다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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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답이 참신해서 장난도 못 치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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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는 농담이야? 난 진심이었는데


농담이니까 업어주려고 가까이 오지마








티격태격대면서도 두 사람은 손을 마주 잡고 집으로 향했을꺼야
이젠 두 사람이 함께 살 집으로







 


늦어서 미안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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