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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2 12:51
그 새끼만 자근자근 밟을 거라는 확신이 있음.

지금은 둘 다 많이 안정됐지만 젊은 시절엔 매버릭이 안주하지 못하는 스타일이고 구스 전역 후 (구스 안 죽음 잘 살아있음) 혼자 남겨진 이후로 불안증도 있는데다 아이스의 사랑을 믿지 못하고 간보는 그게 심했는데 아이스도 아이스대로 질투력 미치는 인간형이라 ㅋㅋㅋㅋㅋ 연애 스타일도 통제형인데 매버릭은 그게 안 되어서 깨질 위기도 여러 번 왔겠다. 그렇게 안 맞는데 왜 사귀냐고 슬라이더가 그럴 정도인데 아이스는 아이스대로 스스로가 이해가 안되어 죽을 맛이었겠지. 그러다 한 번 매버릭과 크게 싸우고 매버릭 무너지는 것까지 본 뒤로 생각을 바꿨겠지. 아이스가 매버릭이 없으면 안되는 것처럼 매버릭도 아이스 없으면 안됨. 그러면 매버릭이 하고 싶은 대로 두되, 그게 제 통제권 안이면 되겠다고.



그래서 매버릭이 무얼 하든 매버릭은 건들지 않고 매버릭에게 수작부린 새끼만 자근자근 밟기 시작한 아이스겠다. 매버릭에게 즐거웠냐고 여유롭게 웃어주면서, 뒤로는 매버릭과 즐거운 시간 보낸 새끼 목만 남기고 땅에 묻을 계획 짬 ㅋㅋㅋㅋㅋㅋ

매버릭도 이후엔 아이스 곁에서 안정 찾으면서 딴 눈 팔지 않게 되어 이런 일은 꽤 줄었는데, 그럼에도 매버릭에게 수작 부리는 새끼 있으면 태평양 바다에 샤브샤브 시킬 생각을 하고 있는 포스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미 여럿 샤브샤브 당했단 얘기에 오너프 사건 이후 루스터와 행맨 등줄기에 식은땀 흐르는 것도 보고 싶다 ㅋㅋㅋㅋㅋㅋ


아무튼 약간 맛이 간 순애 하는 아맵이 ㅂㄱㅅㄷ


#아이스매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