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그게 무슨- 아하… 감히 내 충성심을 의심하는 건가? 당연히 나의 주군, 주인이신 위~대한 메가트론을 경배하고 사랑하지 디셉티콘의 2인자이자 항공 참모로서 모범적으로 이제 됐나? 증명됐겠지? 그럼 썩 꺼져 뭐? 무슨 소리야 ……감히 그런… 모욕적이야 이몸께서 그런 알량한 감정을 가질 리 있나 그것도 그런 거에? 불쾌해 그래, 불쾌하다! 나를, 디셉티콘을, 메가트론을 뭐라 생각하는 거야! 네놈은 쓸모가 없겠어 게다가 눈치도 없지 그리고 지금 내 손에서 도망치지 못한다면 무력도 별 볼 일 없는 거야 필요없는 존재인 게 당연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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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상 : xxxxx]
[스캔실시 : 디셉티콘의 병사, 첩자 가능성 낮음]
[기억저장장치 해킹 진행]
[진행률 14%… 29%… 보이스박스 동력차단, 43%… 67%… 81%… 95%, 100%]
[진행결과 : 해당 사항 없음 해당 기체의 단독 추론으로 결론]
[브레인모듈 검사 중]
[결과 : 정보 유출 가능성 희박]
[…정보 유출 가능성 : 배제 불가능 디셉티콘은 완전해야 한다 메가트론은 완벽해야 한다]
[대상 : 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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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째서 그런 결과가 도출됐는지 알려주겠나
그래 그 행동으로
흠
그건 다분히 임의적 추론인 것 같은데 연역법은 믿을 게 못 되지
뭐?
그랬던 적이 있다고?
…무의식의 영역이었나 보군 아직도 나에게 그런 부분이 남아있다니 놀라운데
따로 보면 디셉티콘의 간부로서 할 수 있는 일들이지만 교집합으로 나온 부분을 보면 답은 하나라
그렇군 논리적이야 그렇게 결과가 나왔다면 납득할 수밖에 없지 
알려줘서 고맙네 수렴해 행동방식을 수정해야겠어 자네는 논증은 훌륭해 그러니 훌륭한 표본도 될 수 있을 거야 기대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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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사랑하고 있다 아니 그걸로는 모자라지 감히 말로 표현할 수 없어
디셉티콘이라면 응당 그래야 해
그걸 묻는 저의가 무엇이지? 너는 그러지 않다는 뜻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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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대놓고는 오랜만에 듣는 걸… 그렇지 딱히 비밀도 아니야 하하 오래되어도 여전히 엔진이 덜컥하는 군
안심하게 나에게 그건 약점이 되지 않아










메가텀 스스메가 사웨메가 쇼키메가 탄메가 옵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