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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1 00:48
스스 성격에 달달....? 이 성립될지는 모르겠지만 이 넓은 우주에 어딘가에는 어찌저찌 너붕한테 본봇 기준으로 달달해지는 스스가 있지 않을까 (물론 철저히 본봇 기존임 너붕: ㅅㅂ)

너붕이 유기체면 너붕한테는 다른 그라운더들보다도 비행체인 스스가 훨씬 더 >>>외계 롸벗<<< 느낌이 날듯 당연함 아무래도 혐생 살면서 트럭 포르쉐 경찰차 오토바이 등등은 자주 봄 그런데 제트기...? ㄹㅇ 이것 뭐예요임 그래도 자동차는 어찌저찌 운전은 할 수 있겠는데 민간인이 제트기 조종법을 아는게 이상하지 않을까.... 다른 메크들은 밥먹듯이 하는 드라이빙 데이트가 스스너붕붕한테는 너무 빡셈 (쓰: ㅅㅂ)

그래도 어찌저찌 데이트를 하게 되면 너무 낭만적일 것 같다... 여객기 같은 유기체가 만든 비행기로는 상상도 못 할 정도로 높이 올라가면 상공에는 쓰랑 너붕밖에 없겠지. 쏟아질 듯 펼쳐진 밤하늘을 보면서 저-기 저 쪽으로 한참동안 계속 비행하다 보면 사이버트론이 나온다고 알려주는 쓰가 ㅂㄱㅅㄷ

물론 거의 모든 데이트는 쓰의 전매특허 데스드롭으로 마무리 되겠지.... 괜히 스타스크림이 아님 공기도 비명지르고 너붕도 비명지름 개끔찍악당무리의 미봇 2인자가 말아주는 공중롤러코스터라니 이거 완전 럭키-봇키잖아? (너붕: 살려주세요)
그런데 데스드롭은 쓰 나름의 구애 행동 비스무리한거라... 비행체 입장에서는 설레는 사랑고백임 너붕이 심장마비 올 것 같다고 하면 쓰는 엄청 뿌듯해할듯ㅋㅋㅋㅋㅋㅋ 붕붕아 화이팅...!


롸벗유기체가 은근 있는 세계관이면 드라이브 후에는 유기체가 반려메크를 간단하게 정비해 주는게 국룰 아닐까? 고생했다고 광택제를 발라주거나 그라운더면 타이어를 청소해주거나 그 정도 ㅇㅇ 알콩달콩한 커플이면 유기체 나름대로 수리도 해줄 듯ㅋㅋㅋㅋ 그 말은 뭐다? 뭐긴 뭐야 너붕붕이 여가시간마다 <바보도 할 수 있는 비행기 정비 101>이랑 씨름을 한다는 거지 붕붕이 화이팅!
근데 쓰 성격상 그깟 유기체들의 크리피한 발명품들로 날 수리하겠다고? 가 되는거겠지... 너붕 앉혀놓고 여기는 추진기고, 여기는 보조 날개고, 이런 식으로 설명해주는 스스가 ㅂㄱㅅㄷ 그러다가 인터페이스 패널을 설명할 차례가 되면 직접 볼래?가 되고... 직접 체험까지 해보게 되는 너붕이겠지

ㅃ하게 쓰는 음속비행을 많이 하니까 도색도 많이 까질 것 같음 그럴 때마다 페인트와 광택제로 다시 도색을 해주는 너붕... 항공참모님의 항상 완벽한 도색은 너붕의 피나는 노력임 야호~





먼 훗날 너붕이 유기체로써의 수명을 다 하고 죽게 되면 쓰는 너붕을 묻기 싫어할 것 같음. 나랑 구름을 가를 때 가장 행복해하던 놈을 왜 땅속에 쳐넣어야 되는건데? 이런 사고방식 아닐까... 옵틱에서는 세척액 줄줄 흘리면서 장례식도 못 열게 할 것 같음
아득히 먼 옛날, 줄곧 같이 별을 보곤 했던 그 장소에서 한참동안 움직이지 않는 몸을 바라보지 않을까
상공에는 스타스크림밖에 없겠지.





하지만 이렇게 포기할 스스가 아니다 1일 3반역의 깡과 패기로 과학자 자아로 오랜만에 돌아가는 쓰.... 한창 너붕이랑 연애할때는 쇼키가 유기체로 실험하는거 보고 음침한 새끼; 이러던 쓰가 누구보다 연구에 열중하는게 ㅂㄱㅅㄷ (쇼키: 사돈 남말하는 행위는 로지컬하지 않다) (스스: 누가 네 사돈인데 ㅅㅂ)

그렇게 수백번 수천번의 시행착오(...) 끝에 드디어 너붕의 정신을 메크에 담는걸 성공한 스타스크림임. 물론 메크는 당연히 비행체임 ㅇㅇ 한 번 땅 속으로 너붕을 영원히 잃을뻔한 기억이 있으니까 이번 생에는 절대로 땅을 못 밟게(리터럴리) 해줄거라 다짐하는 쓰. 그렇게 롸벗너붕의 첫 비행도 첫 스파크 결합도 첫 인터페이스도 다 쓰가 가져가겠지 메데타시 메데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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