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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09 23:42
어떤 면이냐면,
최근에 츼츼 필모 몇 개 훑었단 말이야
연화루, 여군가, 남풍, 장안락, 침향 이 순서 정도로
그러고 최근에 연화 보고싶어져서 다시 연화루 보는데...
다른 필모 보다가 연화루 보니까 캐릭터가 되게 다채롭고 더더욱 살아있는 느낌이더라고

고장극에서는 주로 무거운 캐릭터로 구르고 무게잡고 하던데, 연화는 살아남기 위해 뻔뻔스럽게 거짓말도 하고 능청스럽게 엄살도 부리고 껄렁거리기도 하고..
그 연기가 새삼 너무 자연스럽고 귀엽고 재밌더라고 ㅋㅋㅋㅋ
그래서 그런 면이 잘 드러나는 장면 한두개만 짤 만들어봄 ㅋㅋ
그리고 이런 연기가 빛나는 건 연화의 숨겨진 과거와 본성이 이 모습들과는 완전히 대조되기 때문이겠지
그만큼 여러 모습들을 연기한 것 같아서 연화루 복습하는데 새삼 재밌게 느껴짐
다른 작품들도 여러 모습들을 연기하긴 했는데, 어찌보면 젊은 소년시절부터 중년까지, 혹은 현야같이 아버지역 포함 1인 3역 등 외모적인 것까지 변신한 다른 작품과 달리 연화루는 감정이나 성격등을 많이 변신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듦

쨌든 붕붕이 감상이 그렇고, 귀여운 연화 짤 감상하자 ㅋㅋ
아 진짜 강호일짱 이상이연화 졸귀인듯ㅋㅋㅋㅋㅋㅋ

재생다운로드20241109_145757.gif
분주하게 도망치는 거봨ㅋㅋㅋㅋㅋㅋ

재생다운로드20241109_154558.gif
싸우는 모습 보고 잔망스럽게 놀라는 겈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