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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07 01:42
줄 떄까지 조졌다
지금까지 본 지역 중에 손꼽히도록 예쁜 마을이었지만
기드온마냥 싹다 밀어버렸음
아름답운 풍경의 마을
하지만 마을 입구부터 혈흔이 난무하고 있음
이곳은 소위 미드소마 마을로 불리는 풍차마을 도미눌라임
정신이 이상해보이는 여자들이 하하핳~ 호호홓~ 하면서 하루종일 춤을 추고 있음
먼저 때리지만 않으면 바로 옆에 서 있어도 공격을 안 하는 주민들이지만 이들은 절대 무해한 존재가 아님
자기들의 종교적 의식을 위해서 제물을 바치고 좋아서 지들끼리 노느라 방문객에 관심이 없는것
마을 초입에는 이렇게 죽어서도 두려움에 떨고 있는 유령이 있음
마을 주민들에게 참혹하게 죽은 것으로 보임
이 마을은 멀쩡한 사람 피부를 벗겨다 자기네 사이비 의식에 쓰는 인면수심의 미친동네였음
마을 가장 안쪽에는 신의 살갗 어쩌구라는 듣보잡 종교의 사도가 있음
그 종교것들은 벌써 세 번쨰로 마주쳤는데 옷차림이 아주 고어하고 불쾌한 놈들임
데미갓들이 지들끼리 싸우느라 헛짓거리 안하고 이런놈들만 제때제때 잡아넣었으면 틈새의 땅이 좀더 살기 좋은 동네였을텐데 ㅉ
이런놈들이 준동하게 내버려뒀으니 틈땅이 망한거임
흉버지 이런거 만들지 말고 사이비가 버려진 지하 같은걸 만들었어야 하지 않을까?
이 마을 여자들은 단합력이 좋아서 하나만 툭 쳐도 나머지가 우르르 와서 다굴놓음
주로 안전한 지붕 위에서 하이마의 포탄 마법을 실험해봤음
하이마의 포탄은 유용할 뿐만 아니라 스트레스 해소 수단으로서도 가치가 있음
여럿이 모여있을 떄 투사체를 떨어뜨리면 다 한방컷 나면서 폭탄맞은것마냥 날아간다
마을 여자들을 다 죽이면 더이상 정신나간 웃음소리가 안들림
그런데 조용해진 마을 한바퀴 쭉 돌다 보니까 이 여자들의 옷이 갖고싶은거임
생각보다 예쁘다...?
옷걸이는 좀 많이 이상하지만 옷은 그럭저럭 쓸만해 보인다...?
그렇다면 옷을 줄 때까지 이 마을에 있어야겠지?
옷 받는 데 방해될 거 같아서 윗동네에 있는 필드보스 먼저 처리해버림
안쓰던 마법도 연습할 겸 주민들이 옷 풀셋을 전부 줄 떄까지 파밍을 시작함
이 광신도들이 주는 옷은 무려 5종류나 있음
- 축제 예복(경장, 망토없음)
- 축제 예복(노란 망토)
- 파란 축제 옷(파란 망토, 드랍률 낮음)
- 축제 후드(노란 후드, 화관으로 개조가능)
- 파란 축제 후드(드랍률 낮음)
이 1~5번 항목들은 서로 수선해서 바꿀 수 없기 떄문에 다 따로 얻어야 됨
이 여자들은 하나만 건드려도 우르르 몰려오기 때문에 오히려 더 편함
모여있는 여자들한테 하이마 포탄 몇번 던져주면 붕붕 날아가면서 전부 황금나무로 여행감
딱 봐도 더 좋아보이는 파란 옷+파란 후드가 갖고 싶어서 이 사이비 마을을 털기 시작했는데 파란 후드가 진짜 안나오더라
필드보스 제외하고 이 여자들만 처리하는 동안 10만룬 이상 벌었음
파란 축제 후드가 나올 때까지 드랍된 축제 예복이 9벌
파란 후드를 목표로 하다보면 다른 장비는 종류별로 다 챙길 수 있는 것 같음
그동안 황금의 룬 3은 20개 드랍됨
옷에 대한 설명을 읽어보면 정말 미드소마 패러디 같다
한 시간 정도 축복 왔다갔다하면서 마을을 초토화시키다보니 마지막 모자도 떴음
이 파란 축제 옷은 뒷모습이 예뻐서 필드룩으로 괜찮음
그런데 생각보다 파란 후드 착용샷이 별로여서 다른 모자도 씌워보기로 함
1. 화관: 축제 후드(경장)
파란색 축제 후드는 수선할 수 없지만 노란색 축제 후드는 화관의 형태로 수선할 수 있음
경장은 그냥 꽃 머리띠임
노란 후드의 후줄근한 느낌이 사라지고 훨씬 산뜻한 룩이 됨
착용샷
조명빨을 받지 않은 필드에서의 모습
뒷모습도 나쁘지 않음
특히 로그아웃 화면이 뿌듯해짐
2. 선조령 뿔장식
의외로 시프라 강에서 주워온 뿔장식도 잘 어울림
뭔가 원시부족의 부족장 아니면 주술사같은 룩이 완성됨
빛나는 사슴뿔장식도 끼워봤는데 그건 너무 반짝거서 부담스러움
대놓고 웃음벨 컨셉으로 가려면 다른 옷을 입히는게 더 나을정도였음
뒷모습도 ㄱㅊ
근데 이 룩은 강인도가 20도 안됨
이거 입고 갈데가 원탁 아니면 안전이 보장된 동네 뿐이라는 심각한 문제가 있음
로데일을 이차림으로 돌다간 의문사 당하겠지
지금까지 본 지역 중에 손꼽히도록 예쁜 마을이었지만
기드온마냥 싹다 밀어버렸음
아름답운 풍경의 마을
하지만 마을 입구부터 혈흔이 난무하고 있음
이곳은 소위 미드소마 마을로 불리는 풍차마을 도미눌라임
정신이 이상해보이는 여자들이 하하핳~ 호호홓~ 하면서 하루종일 춤을 추고 있음
먼저 때리지만 않으면 바로 옆에 서 있어도 공격을 안 하는 주민들이지만 이들은 절대 무해한 존재가 아님
자기들의 종교적 의식을 위해서 제물을 바치고 좋아서 지들끼리 노느라 방문객에 관심이 없는것
마을 초입에는 이렇게 죽어서도 두려움에 떨고 있는 유령이 있음
마을 주민들에게 참혹하게 죽은 것으로 보임
이 마을은 멀쩡한 사람 피부를 벗겨다 자기네 사이비 의식에 쓰는 인면수심의 미친동네였음
마을 가장 안쪽에는 신의 살갗 어쩌구라는 듣보잡 종교의 사도가 있음
그 종교것들은 벌써 세 번쨰로 마주쳤는데 옷차림이 아주 고어하고 불쾌한 놈들임
데미갓들이 지들끼리 싸우느라 헛짓거리 안하고 이런놈들만 제때제때 잡아넣었으면 틈새의 땅이 좀더 살기 좋은 동네였을텐데 ㅉ
이런놈들이 준동하게 내버려뒀으니 틈땅이 망한거임
흉버지 이런거 만들지 말고 사이비가 버려진 지하 같은걸 만들었어야 하지 않을까?
이 마을 여자들은 단합력이 좋아서 하나만 툭 쳐도 나머지가 우르르 와서 다굴놓음
주로 안전한 지붕 위에서 하이마의 포탄 마법을 실험해봤음
하이마의 포탄은 유용할 뿐만 아니라 스트레스 해소 수단으로서도 가치가 있음
여럿이 모여있을 떄 투사체를 떨어뜨리면 다 한방컷 나면서 폭탄맞은것마냥 날아간다
마을 여자들을 다 죽이면 더이상 정신나간 웃음소리가 안들림
그런데 조용해진 마을 한바퀴 쭉 돌다 보니까 이 여자들의 옷이 갖고싶은거임
생각보다 예쁘다...?
옷걸이는 좀 많이 이상하지만 옷은 그럭저럭 쓸만해 보인다...?
그렇다면 옷을 줄 때까지 이 마을에 있어야겠지?
옷 받는 데 방해될 거 같아서 윗동네에 있는 필드보스 먼저 처리해버림
안쓰던 마법도 연습할 겸 주민들이 옷 풀셋을 전부 줄 떄까지 파밍을 시작함
이 광신도들이 주는 옷은 무려 5종류나 있음
- 축제 예복(경장, 망토없음)
- 축제 예복(노란 망토)
- 파란 축제 옷(파란 망토, 드랍률 낮음)
- 축제 후드(노란 후드, 화관으로 개조가능)
- 파란 축제 후드(드랍률 낮음)
이 1~5번 항목들은 서로 수선해서 바꿀 수 없기 떄문에 다 따로 얻어야 됨
이 여자들은 하나만 건드려도 우르르 몰려오기 때문에 오히려 더 편함
모여있는 여자들한테 하이마 포탄 몇번 던져주면 붕붕 날아가면서 전부 황금나무로 여행감
딱 봐도 더 좋아보이는 파란 옷+파란 후드가 갖고 싶어서 이 사이비 마을을 털기 시작했는데 파란 후드가 진짜 안나오더라
필드보스 제외하고 이 여자들만 처리하는 동안 10만룬 이상 벌었음
파란 축제 후드가 나올 때까지 드랍된 축제 예복이 9벌
파란 후드를 목표로 하다보면 다른 장비는 종류별로 다 챙길 수 있는 것 같음
그동안 황금의 룬 3은 20개 드랍됨
옷에 대한 설명을 읽어보면 정말 미드소마 패러디 같다
한 시간 정도 축복 왔다갔다하면서 마을을 초토화시키다보니 마지막 모자도 떴음
이 파란 축제 옷은 뒷모습이 예뻐서 필드룩으로 괜찮음
그런데 생각보다 파란 후드 착용샷이 별로여서 다른 모자도 씌워보기로 함
1. 화관: 축제 후드(경장)
파란색 축제 후드는 수선할 수 없지만 노란색 축제 후드는 화관의 형태로 수선할 수 있음
경장은 그냥 꽃 머리띠임
노란 후드의 후줄근한 느낌이 사라지고 훨씬 산뜻한 룩이 됨
착용샷
조명빨을 받지 않은 필드에서의 모습
뒷모습도 나쁘지 않음
특히 로그아웃 화면이 뿌듯해짐
2. 선조령 뿔장식
의외로 시프라 강에서 주워온 뿔장식도 잘 어울림
뭔가 원시부족의 부족장 아니면 주술사같은 룩이 완성됨
빛나는 사슴뿔장식도 끼워봤는데 그건 너무 반짝거서 부담스러움
대놓고 웃음벨 컨셉으로 가려면 다른 옷을 입히는게 더 나을정도였음
뒷모습도 ㄱㅊ
근데 이 룩은 강인도가 20도 안됨
이거 입고 갈데가 원탁 아니면 안전이 보장된 동네 뿐이라는 심각한 문제가 있음
로데일을 이차림으로 돌다간 의문사 당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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