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정재업임 트포프 ㅅㅍㅈ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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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카랑 프레데킹이랑 싸울때가 되게 기억에 남음ㅋㅋㅋㅋㅋ프레데킹이 내 군대 죽게한게 너냐고 따지러 오니까 메가카가 너무 당당하게 그렇다고 인정하고 칼 뽑는거랑 프레데킹 ㅈㄴ 세던데 근접전에서 안밀리는것도 좋은데 스스 어시스트 받아서 확실히 승기 잡고

자기가 케이온의 챔피언이 된게 흉포한 힘 뿐만 아니라 교활함도 있어서라고 스스로 savage might랑 cunning이라는 표현을 쓰는게ㅠㅜㅠㅠㅠ

이 교활함에 프레데킹이 배신하기전에 먼저 배신하는거랑 스타스크림이 아무리 디셉 리더 자리를 노려도 메가트론과 프레데킹이 싸우는 상황이면 메가카를 도울거라는게 다 포함되는것 같았음

다음 대사랑 대사치는 웰커옹 톤도 ㅈㄴ 좋음 진짜 사냥 때문에 숨이 거칠어진 짐승같은데 또 프레데킹 함선 밖으로 내보낼때 뾰족한 손가락 하나만 들어서 버튼 누르는 손동작이 상황이랑 안어울리게 너무 우아해서 그 갭에 또 치임ㅠㅠㅜㅜㅜ

기압차 어마어마할것 같은데 버티고 서서 마지막에 결정타로 캐논 날리고 문 앞까지 가서 살짝 몸 내밀고 확인하는거 그때 ㅈㄴ 넓은 등판이랑 회색 몸체 표면이 매끈해보이는것도 걍 개쎆쓰임..이런걸 만들어주시다니 트포프 제작진들 감사합니다…감사합니다..

트포프 메가카랑 검투사 설정이 좋은게 이런점 때문인것 같음 검투사라는 속성상 그냥 잘 싸우는것뿐만 아니라 어느정도 관객들이 열광할만한 극적인 행동을 취하고 볼거리를 제공해야했을텐데

트포프 메가카는 그걸 정말 잘해서 케이온 챔피언 자리까지 올랐다는게 힘과 교활함 잔인함과 우아함을 모두 갖춰서 더 위험한 존재라는걸 보여주는것 같음

그렇지만 이렇게 능력치가 높고 경기장 안에서는 챔피언일지라도 결국 관객들의 여흥거리에 불과하고 매번 목숨걸고 싸우는 포지션이었을거라고 생각하면 혁명가가 된것도 당연한듯..결국은 워로드가 되버렸지만

암튼 전투끝에 스스가 브라보 마이 리쥐~~하는 말투 중독성있고 중요한거 다 끝나고 넉아웃 뒤늦게 다크세이버 서빙하러 오는것도 귀여움ㅋㅋㅋㅋㅋㅋ톨 다크 스케어리 이거 완전 메가카 아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