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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행복은 네가 행복한거야


네가 웃어야 내가 웃고 네가 즐거워야 내가 즐거워


거짓말으로 들릴 수 있는데 이게 내 진심이야


그러니까 내 말은,



다른 사람한테 가지말고 이렇게 내 옆에 있어 줘


남 부럽지 않게 행복하게 해줄게



그러니까 가지마 내 옆에 있어









노부...


일단, 로맨틱한 말해줘서 너무 고마운데



나 어디가?









안 갈 것 같은데









그럼 빨리 씻고와 나 졸려









웅!








가끔 노부가 배역에 과몰입할때 이런 일 있었으면 좋겠다
특히 감정이 격해지는 촬영을 하고 돌아온 날일 때는, 더더욱
배역에 몰입해서 생기는 감정을 잘 추스리고 돌아와도 케이타만 보면 감정을 컨트롤 못하는 노부
노부가 맡은 배역이 헤어지는 촬영날이면 떠날생각도 없는 케이타 앞에서 대성통곡하면서 떠나지 말라고 하겠지
처음에는 달래주던 케이타도 나중에는 익숙해져서 안 달래주고 노부 혼낼 것 같다
나는 노부랑 사귀지, 야마다(노부 배역이름)랑 사귀는거 아닌데! 하면 노부 바로 정신차리고 야마다는 쿄코(여주 배역이름)랑 사귀고, 나는 케이타랑 사귀지~ 하고 애교 부릴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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