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남고

지각하면 벌금 내서 연말에 맛있는거 먹기 안건 나왔는데 태산이가 그럼 대협이 사채써야 한다 해서 무산됨 ㅋㅋㅋㅋㅋ
대협이 하하 웃고 영수가 지각을 안하면 되는거 아니냐고 버럭

너무 훈련고될땐 2학년들끼리 대협이 자취방에서 다들 라면먹고 자고 할 때도 있어서 대협이 방 남는 서랍에 친구들 팬티 nn개 있음


풍전고

농구 안할땐 간단한 아이스크림 내기로 축구하는데 축구부 애들이 왜 축구하는데 자꾸 손을 쓰냐고 버럭함
근데 농구부도 축구부애들 농구할때 자꾸 공 발로 차서 똑같이 하냄
그러다 야구부가 바보들아 ㅉㅉ 하면 니네 이번에 고시엔 결승 못 감 디진다고 세 부끼리 싸우다 담당 교사한테 등짝 맞음

상양고

자기 외모가 너무 주목받는게 싫은 김수겸군, 그러나 학생회에서 이번 축제 사진전에서 네 사진 많이 팔리면 그 수익금 90프로 농구부에 떼주겠단 말에 아이돌 데뷔할뻔함. 자자 이 포즈 괜찮은지 봐바! 하고 열심히 하는 주장 보고 조금 안쓰러운 부원들..

해남고

얘네 각자 선후배 마니또 하는데 호장이 자기가 정환이형의 마니또 되고 싶다고 온 1학년 뒤져서 정환이형 마니또 찾다가 정환이형에게 꿀밤 맞을듯 ㅋㅋㅋㅋ 호장이는 근데 어리둥절하대. 자기 마니또가 준 선물이 두개야. 완전 성격 좋나봐. 정환이형이 자기 마니또도 챙겨주고 1학년 끼끼도 따로 챙겨준거 전혀 모르겠지. 3학년 형들은 알면서 모른척 한대. 


북산고

새학기 부 모집에 태웅이 얼굴 밑에 손으로 꽂받침 하며 이 예쁜걸 봐라, 하면서 자꾸 꼬시는 태섭이 ㅋㅋㅋㅋㅋㅋㅋ 

백호군단 반응 "남자농구부 아녔음?"

근데 맨날 등교길에 태웅이랑 백호랑 치고박고 싸우는 모습 재밌어서 그걸 오후에도 보겠다고 부활동 신청하는 애들 많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