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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01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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칿이 야겜이긴해도 순애기반이라 브컨까지 볼 수 있을지 몰랐음
근데 브컨이 나오기까지의 과정이 너무 훌륭함 아직 이벤스 다 열리진 않았지만 희생관련 내용일 것 같던데 빌드업 ㅆㅅㅌㅊ야 그리고 큐야 표정이 그냥 다해버림

큐야눈엔 너무 약하고 명도짧고 그냥 멀쩡히만 있어도 큐야기준 함께할 날이 적어 아쉬운데 자꾸 위험무릅쓰고.. 주인공이니까 나는 에이트가 안죽을걸 알지만 큐야는 아기강아지 야수가득한 정글에 내놓은마냥 항상 불안하고 두려울 거 아님ㅠ 근데 희생얘기 나오면서 완전히 큐야 버튼 눌러버림

그동안 하는 거 봐도 티나긴 했지만 저렇게 직접적으로 널 잃기싫어서 두려워한다는걸 제대로 보여주니까 미치겠다

브컨때문에 존나 개매운맛인데 그 자극만큼 크게 느껴지는 순애때문에 뻐렁치게 만듦 이게 큐야에이트의 맛인듯 겉은 맵지만 막상 까보면요 존나달아요 순애밖에 없어요ㅠ

과거 스스로 죽기까지 하려던 큐야에게 에이트가 어떤 존재인지 잘 아니까 더 뻐렁침

진짜 큐야가 에이트를 엄청 사랑하는게 보이는데 그걸 표현한 방식이 브컨이라는점에서 핑코가 ㄹㅇ배운변태들이라는게 느껴진다 이 집은요 야겜 본분 충실히 지키면서 존나 쩌는 순애까지 말아줍니다 공식이 다 해줌 최고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