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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31 01:02
샘물 무리로 가겠지? 근데 느비라이가 어룡을 구경하는게 아니라 어룡들이 느비라이를 구경하지않을까 우와 고대용이다 근데 사람처럼 생겼네 냄새는 우리랑 비슷한데! 근데 옆에 사람을 데리고다녀! 고대용도 우리처럼 사람이랑 친한가봐 하면서 졸졸 쫓아다니는거임
근데 느비라이는 딱히 신경안쓸듯 그런 관심은 멜뤼진들때부터 많이 받아왔고 이 주변 용들 다 쫓아내면 내 옆에 있는 당신도 쫓아내야하잖아 하고 농담하는 라슬이라던가 아니 왜 딴소리로 흘러가지 아무튼간에 둘이 그렇게 노닥거리면서 온천에서 쉬고있는데(라슬: 온천물은 마시면 안되는거 알고있지 느비예트씨? 느비: 마나이아에게도 똑같은 걱정을 들은 적 있으니 염려마십시오.) 왠 아기 어룡이 라슬한테 다가오면 좋겠다 라슬한테 뀨삐! 하고 소리내며 다가와서는 라슬 앞에서 몸 뒤집어서 가르릉 가르릉 소리를 내는거임 라슬은 그렇게 다가온 어룡이 귀여워서 마치 폰타인 길거리에 돌아다니는 강아지를 대하는 것처럼 머리를 쓰다듬어줄듯 더듬이까지 문질러주고 방금 어룡이 그런것처럼 뀨삐~ 하고 울면서 귀여워했는데
그 주변에 폭우가 쏟아지면 좋겠다 라슬은 갑자기 쏟아지는 비에 놀랄겨를도 없이 옆을 쳐다볼듯 쏟아지는 비에도 마치 이글거리는 것처럼 느껴지는 기척이 느껴졌으니까 느비예트가 그 어룡을 뚫어지게 쳐다보고있는중이였음 느비예트의 파란 더듬이까지 물대포 쏠때처럼 빛까지 나고있었음 느비예트는 나직하게 내려앉은 목소리로 라이오슬리씨는 제 것입니다. 하고 읊조렸음
아기 어룡은 나타에서는 잘 나지않았던 쇠와 기름냄새 그리고 독특한 깊은 대호수의 냄새가 나는 인간을 신기하게 여겼고 그런 냄새가 나는 곳을 궁금하게 여겼던거지 그래서 그 인간한테 자기랑 같이 다니자고 어룡식으로 플러팅을 날렸던거임 어룡들에게 인간은 like의 대상이지 love까지 가능한 상대는 아니였기에 어룡입장에서는 마른하늘에 용벼락... 아무튼간에 라슬은 용들의 생태에 관해서는 하나도 몰랐으니까 당장이라도 물대포를 쏠 것처럼 보이는 느비예트를 진정시키려 애쓸듯 아니 갑자기 왜그러는거야 이 애가 뭘 했길래?(대충 느비예트 말로 어느정도 어림짐작은 했을듯) 아직 아기처럼 보이는데 진정해 느비에트씨 다른 나라에 와서까지 감옥에 가고싶지는않거든 등등 느비예트는 그런 라슬의 말을 듣는가싶더니 라이오슬리의 손을 잡고 끌어당기면서 속삭이는거임 다른 용들에게 당신이 어떤 존재인지 알려주겠다면서... 그리고 뭐.... 일주일 신혼휴가에서 한 나흘정도는 날려먹으면 좋겠다 폰타인에 돌아왔을때 시그윈이 나타는 어땠냐고 물어봤을때 주변 풍경부터 떠오르는게 아니라 샘물 무리 집 안 구조만 떠올라서 헛기침하는 라이오슬리라던가 그리고 그 나흘이 지난 후에 느비라이가 같이 돌아다니면 용들이 라이오슬리 신기해하는 눈으로 쳐다봤을듯 당연함 아무리 용의 나라 나타여도 몸에 고대용의 표식을 것도 다닥다닥 붙이고다니는 인간은 없거든요 암튼 뭐 그런게 보고싶다
근데 느비라이는 딱히 신경안쓸듯 그런 관심은 멜뤼진들때부터 많이 받아왔고 이 주변 용들 다 쫓아내면 내 옆에 있는 당신도 쫓아내야하잖아 하고 농담하는 라슬이라던가 아니 왜 딴소리로 흘러가지 아무튼간에 둘이 그렇게 노닥거리면서 온천에서 쉬고있는데(라슬: 온천물은 마시면 안되는거 알고있지 느비예트씨? 느비: 마나이아에게도 똑같은 걱정을 들은 적 있으니 염려마십시오.) 왠 아기 어룡이 라슬한테 다가오면 좋겠다 라슬한테 뀨삐! 하고 소리내며 다가와서는 라슬 앞에서 몸 뒤집어서 가르릉 가르릉 소리를 내는거임 라슬은 그렇게 다가온 어룡이 귀여워서 마치 폰타인 길거리에 돌아다니는 강아지를 대하는 것처럼 머리를 쓰다듬어줄듯 더듬이까지 문질러주고 방금 어룡이 그런것처럼 뀨삐~ 하고 울면서 귀여워했는데
그 주변에 폭우가 쏟아지면 좋겠다 라슬은 갑자기 쏟아지는 비에 놀랄겨를도 없이 옆을 쳐다볼듯 쏟아지는 비에도 마치 이글거리는 것처럼 느껴지는 기척이 느껴졌으니까 느비예트가 그 어룡을 뚫어지게 쳐다보고있는중이였음 느비예트의 파란 더듬이까지 물대포 쏠때처럼 빛까지 나고있었음 느비예트는 나직하게 내려앉은 목소리로 라이오슬리씨는 제 것입니다. 하고 읊조렸음
아기 어룡은 나타에서는 잘 나지않았던 쇠와 기름냄새 그리고 독특한 깊은 대호수의 냄새가 나는 인간을 신기하게 여겼고 그런 냄새가 나는 곳을 궁금하게 여겼던거지 그래서 그 인간한테 자기랑 같이 다니자고 어룡식으로 플러팅을 날렸던거임 어룡들에게 인간은 like의 대상이지 love까지 가능한 상대는 아니였기에 어룡입장에서는 마른하늘에 용벼락... 아무튼간에 라슬은 용들의 생태에 관해서는 하나도 몰랐으니까 당장이라도 물대포를 쏠 것처럼 보이는 느비예트를 진정시키려 애쓸듯 아니 갑자기 왜그러는거야 이 애가 뭘 했길래?(대충 느비예트 말로 어느정도 어림짐작은 했을듯) 아직 아기처럼 보이는데 진정해 느비에트씨 다른 나라에 와서까지 감옥에 가고싶지는않거든 등등 느비예트는 그런 라슬의 말을 듣는가싶더니 라이오슬리의 손을 잡고 끌어당기면서 속삭이는거임 다른 용들에게 당신이 어떤 존재인지 알려주겠다면서... 그리고 뭐.... 일주일 신혼휴가에서 한 나흘정도는 날려먹으면 좋겠다 폰타인에 돌아왔을때 시그윈이 나타는 어땠냐고 물어봤을때 주변 풍경부터 떠오르는게 아니라 샘물 무리 집 안 구조만 떠올라서 헛기침하는 라이오슬리라던가 그리고 그 나흘이 지난 후에 느비라이가 같이 돌아다니면 용들이 라이오슬리 신기해하는 눈으로 쳐다봤을듯 당연함 아무리 용의 나라 나타여도 몸에 고대용의 표식을 것도 다닥다닥 붙이고다니는 인간은 없거든요 암튼 뭐 그런게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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