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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28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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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ㄴ 복습하다가 치였는데 감성이 뭔가 그쪽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바닷가 마을 배경에 존나 잔잔하고 수위도 사건도 없이 미묘하게 텐션만 있는거

30대 초반쯤 된 윤대협이 술자리에서 우연히 태섭이랑 만나는데 덤덤한 말투로 '어머니는 잘 지내셔?' 물어보고 태섭이는 별생각 없이 '어, 뭐.. 그렇지. 요즘 연애도 하셔.' 대답하는데 미묘하게 입꼬리 경직된 윤대협이 아무 말 없이 술잔 기울이고 웅성웅성 줌아웃되는게 마지막 장면일듯

슬램덩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