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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27 18:47
딸이라는 사실 알고 있는 북산즈랑 백호군단들이 소연이 닮아야핰다 아니다 백호 닮아서 백호도 속 좀 썩어야한다 얘기하면서 애기 기다리는데. 그 소란 틈에서 갑자기 근엄한 미니미 치수가 나타는거야. 애기가 울지도 않아 그냥 온 사람들 슥 살펴보다 고개 돌림.
근엄한 애기 모습에 다들 당황하는데 백호는 우리 공주 너무 귀엽고 사랑스럽지 않냐고 울고 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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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크고 나서도 치수 어릴 때랑 똑같아서 백호가 우리 공주하면서 주접 떨면 왜이러냐며 싫어하는데 아빠 유전자+삼촌 유전자 발현으로 초등학교 고학년때 170 후반 찍고 중학교때 180대 찍을듯.
온 가족이 우리 공주는 일본 농구의 희망이라며 기대하는데 2세 딸내미 중학교 올라가자마자 유도의 맛에 빠져서 창수 아래서 유도 배우면서 오랜 시간 꿈 이룬 창수만 감동의 눈물 흘릴 거 같다


슬램덩크 슬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