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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26 09:55
사슴과(신준섭, 김수겸, 권준호)에게는 약할 것 같음.
맑은 눈을 가진 대쪽같이 노력하는 사람들.  이 중에 김수겸이 제일 성격을 드러내며 끼끼들 지도하고 집중 안 하는 것 같으면 바로 엉덩이 때림.
머리맞는 건 익숙해도 엉덩이맞는 건 별로 익숙하지 않은 백호 존나 궁시렁대고(그러나 반항은 안 함) 호장이는 이게 상양의 김수겸인가 하면서 좀 얌전해질듯.

슬램덩크 슬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