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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20 23:32
퍼슬덩에서 녹초됐는데도 나를 활용해 이 대사하잖아 정대만은 진심으로 3점슛 노예라도 된다는거임 어떻게든 이렇게라도 태섭이한테 만회하고싶다는 뜻이었다고 생각함 그 뒤에 나한테서 3점슛을 빼면 아무것도 없다는것도 태섭이한테 해줄게 3점슛 뿐이라서 죽을힘을 다해 한다는 느낌
그 유명한 포카리 못따는 씬도 그렇고 얘네 데리고 전국 가야한다고 다짐한것도 그렇고 정대만도 본인과거 쓰레기인거 인정하고 어떻게든 자기잘못을 갚아주려고 노력함
근데 그걸 피해자 코스프레를 시킴? 지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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