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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20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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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마침 잘 왔어! 지금 고서 한 권을 다 읽고 잠깐 쉬려던 참이었거든.

그냥 집에 있는 게 낫지 않냐고? 에잉, 나이도 어린 게 맥빠진 소리 하기는.

젊은 사람들은 쇼핑하는 거 좋아하지? 가자, 기분 전환도 할 겸 내가 신기한 거 사줄게~

잠깐——뭐야 그 표정은! 매번 선배라고 부르라 하기는 해도, 이 몸은 그 고지식한 책벌레들이랑은 차원이 다른 사람이라구!


센빠이 너무 예뻐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