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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23 16:59
사전예매 했지만 비오는 날이라 오래 줄 서있기 싫어서 걍 입장시각인 2시쯤에 도착하게끔 갔음 올공 도착하니 1시 50분쯤? 좀 걷다보니 웰컴키트만 받고 돌아가는 거 같은 사람들이 좀 보이더라고 후에 생각한 건데 이들의 길을 따랐어야했음 시발...이들이 진정 승리자다ㅠ
암튼 웰컴키트 받고 사전예매자 줄에 가서 섰는데 내 앞으로도 이미 엄청난 줄이건만 내 뒤로도 엄청난 인파가 대기하기 시작함..내가 행사장 입장한 시각이 3시쯤이었음 근데 들가자마자 또 뭔 줄이 있더라고?
굿즈만 사고 집에 가려던 계획이었던지라 굿즈샵부터 찾았는데 알고보니 그 줄이 굿즈 대기줄.........
것도 굿즈샵 입장 줄이 아니라 입장을 하기 위해 예약하는 대기줄이었음 개시팔ㅋㅋㅋㅋㅋㅋ...
중간에 ㅁㄷㅋ 가서 판파 현재상황 체크하는데 미친놈들이 키오스크를 한대만 뒀다고 함..경악을 하며 이렇게 사람 많은데 중간에라도 몇대 더 늘리지 않을까? 했는데 그것도 아니었음 꾸준하게 끝날 때까지 한대를 고집하더라고^^.. 1시간 줄 서서 입장했는데 굿즈 땜에 다른 거 뭐 둘러보지도 못하고 또! 굿즈샵 입장 예약을 하기 위해! 기약없는 줄서기를 함ㅋㅋㅋㅋㅋㅋㅋㅋ..최종적으로 굿즈샵 입장을 위한 키오스크 등록 대기는 2시간 20분 가량 걸렸음..ㅎㅎㅎ그러고 내 앞에 대기자 보니까 200명이 넘더라..줄서기에선 벗어났지만 여전히 대기대기대기 내가 오늘 대체 뭘 위해 편도 2시간 걸리는 이곳을 찾아온 걸까 많은 생각이 들더라 시발...
굿즈만 사고 후딱 집에 와서 편하게 유튭으로 쇼케 볼 생각이었는데 일정 다 빠그라짐 행사 기획한 놈들 이새끼들은 대체 생각이라는 걸 하고 사는 건지 의문이었음
그리고 굿즈 종류..하..공지 뜨고 아트북이 없어서 진짜 없는 건가? 의아해서 굿즈샵만 확인하려했던 건데 진짜 없었고 아크릴 키링도 설마 저 둘(로완, 알터)만? 있는 거 아니겠지? 했는데 그 설마가 진짜였습니다 짜잔! 이었고...이렇게 되면 타로카드보다 아트북이 우선이어서 굿즈샵 안 들러도 됐던 상황이었는데 그래도 대기한 시간이 있으니 타로카드랑 장패드나마 사왔더니 타로카드는 안내책자 전체물량에 오타있다고?ㅋㅋㅋㅋㅋㅋㅋㅋ 나 진짜 뭐하러 간거지????????이런 후회되는 판파 첨이었음...입구컷 당했던 n년 전 판파도 이정도로 기분 더럽진 않았는데 ㅅㅂ..
외에 다른 얘기가 왜 없냐면 말이지 시발 가서 한게 줄서기 뿐이었거든ㅠㅠㅠㅠㅠ그나마 다른 거 한 거라곤 입장 기다리면서 잠깐 p&b부스에서 핫도그 사먹은 것 뿐인데 핫도그도 개좆같았음 빵은 큰데 소세지 좆만한 거 넣고 마요네즈랑 데리야끼인지 소스 잔뜩 뿌려놔서 먹기 ㅈㄴ 불편하고 맛도 없어서 먹다 그냥 버릴까? 생각함 근데 밥도 안 먹고 가서 몇시간 내내 줄서느라 끼니 때도 놓치고 저녁도 못 먹을 거 같아서 그거라도 먹어야 집에 갈 체력 챙긴다 싶어서 꾸역꾸역 먹음........
양심이 있으면 아트북은 진짜 그냥 펀딩으로 받아라 병신새끼들
애증의 타로카드는 예쁘긴 한데 159,000원의 가치가 있나 싶음.. 지금 맘으론 걍 되팔아버리고 싶다 시발ㅎㅎㅎ
내년 판파 어떻게 될지 모르겠는데 또 야외 행사라고 하면 참석 안 할 거 같음..
암튼 웰컴키트 받고 사전예매자 줄에 가서 섰는데 내 앞으로도 이미 엄청난 줄이건만 내 뒤로도 엄청난 인파가 대기하기 시작함..내가 행사장 입장한 시각이 3시쯤이었음 근데 들가자마자 또 뭔 줄이 있더라고?
굿즈만 사고 집에 가려던 계획이었던지라 굿즈샵부터 찾았는데 알고보니 그 줄이 굿즈 대기줄.........
것도 굿즈샵 입장 줄이 아니라 입장을 하기 위해 예약하는 대기줄이었음 개시팔ㅋㅋㅋㅋㅋㅋ...
중간에 ㅁㄷㅋ 가서 판파 현재상황 체크하는데 미친놈들이 키오스크를 한대만 뒀다고 함..경악을 하며 이렇게 사람 많은데 중간에라도 몇대 더 늘리지 않을까? 했는데 그것도 아니었음 꾸준하게 끝날 때까지 한대를 고집하더라고^^.. 1시간 줄 서서 입장했는데 굿즈 땜에 다른 거 뭐 둘러보지도 못하고 또! 굿즈샵 입장 예약을 하기 위해! 기약없는 줄서기를 함ㅋㅋㅋㅋㅋㅋㅋㅋ..최종적으로 굿즈샵 입장을 위한 키오스크 등록 대기는 2시간 20분 가량 걸렸음..ㅎㅎㅎ그러고 내 앞에 대기자 보니까 200명이 넘더라..줄서기에선 벗어났지만 여전히 대기대기대기 내가 오늘 대체 뭘 위해 편도 2시간 걸리는 이곳을 찾아온 걸까 많은 생각이 들더라 시발...
굿즈만 사고 후딱 집에 와서 편하게 유튭으로 쇼케 볼 생각이었는데 일정 다 빠그라짐 행사 기획한 놈들 이새끼들은 대체 생각이라는 걸 하고 사는 건지 의문이었음
그리고 굿즈 종류..하..공지 뜨고 아트북이 없어서 진짜 없는 건가? 의아해서 굿즈샵만 확인하려했던 건데 진짜 없었고 아크릴 키링도 설마 저 둘(로완, 알터)만? 있는 거 아니겠지? 했는데 그 설마가 진짜였습니다 짜잔! 이었고...이렇게 되면 타로카드보다 아트북이 우선이어서 굿즈샵 안 들러도 됐던 상황이었는데 그래도 대기한 시간이 있으니 타로카드랑 장패드나마 사왔더니 타로카드는 안내책자 전체물량에 오타있다고?ㅋㅋㅋㅋㅋㅋㅋㅋ 나 진짜 뭐하러 간거지????????이런 후회되는 판파 첨이었음...입구컷 당했던 n년 전 판파도 이정도로 기분 더럽진 않았는데 ㅅㅂ..
외에 다른 얘기가 왜 없냐면 말이지 시발 가서 한게 줄서기 뿐이었거든ㅠㅠㅠㅠㅠ그나마 다른 거 한 거라곤 입장 기다리면서 잠깐 p&b부스에서 핫도그 사먹은 것 뿐인데 핫도그도 개좆같았음 빵은 큰데 소세지 좆만한 거 넣고 마요네즈랑 데리야끼인지 소스 잔뜩 뿌려놔서 먹기 ㅈㄴ 불편하고 맛도 없어서 먹다 그냥 버릴까? 생각함 근데 밥도 안 먹고 가서 몇시간 내내 줄서느라 끼니 때도 놓치고 저녁도 못 먹을 거 같아서 그거라도 먹어야 집에 갈 체력 챙긴다 싶어서 꾸역꾸역 먹음........
양심이 있으면 아트북은 진짜 그냥 펀딩으로 받아라 병신새끼들
애증의 타로카드는 예쁘긴 한데 159,000원의 가치가 있나 싶음.. 지금 맘으론 걍 되팔아버리고 싶다 시발ㅎㅎㅎ
내년 판파 어떻게 될지 모르겠는데 또 야외 행사라고 하면 참석 안 할 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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