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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10 13:16
20240610_131507.jpg히야… 아버지의 찹쌀 주먹밥은 진짜 말이 필요 없다니까. 단맛과 짠맛이 절묘한 균형을 이루고 있어! 문동이랑 같이 몇 개 들고 가서 친구들에게 맛이라도 보여줘야겠다.
참, 오늘 저녁은 집에서 안 먹을 거니까 아버지도 집에서 기다리지 마시고… 그냥 길거리 쪽으로 나와 계세요! 밤에 그쪽에서 짐승춤 공연을 할 예정이니까, 끝나고 같이 찻집으로 가서 먹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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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사여, 창포를 칼날로 삼고 쑥을 방패로 삼아 달콤한 찹쌀 주먹밥과 짭짤한 찹쌀 주먹밥을 적진을 향해 투척하라. 뒤돌아보지 말고 용감하게 단오의 여정으로 나아가라!」

「…?」

「또 무슨 이상한 게임을 하는 거야?」



단오인가 뭔가 해서 주나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