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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31 19:49
존나 심각한 문제로 싸웠는데 얼없남이 팡산으로 불렀을 때 내가 가겠다 아냐 내가 갈거야 하면서 싸웠던 것처럼 서로를 위한 일로 싸운거면 좋겠다..너무 사랑해서 싸운 커퀴질ㅋㅋ

둘 다 서로를 위한 선택이었다고 그리고 자존심 때문에라도 먼저 사과하긴 커녕 말도 안 거는데ㅋㅋㅋ불가피하게 대화 나눠야 할 때 주인공이 초반 제이크 따라했으면 좋겠다

...주인공, 저녁은 어떻게 할 거지?

그것에 대해서 아무것도 말해줄 수 없다는 거 너도 잘 알텐데.

......뭐?

지금 시점에서는 그 점에 대해 알 필요 없다.

...지금 날 따라하는 건가?

나에게 시간을 좀 줘.

......

ㅇㅈㄹ하다가 제이크가 결국 졌다고 마른세수하면 그제야 넌 날 매혹하는군. 이러면서 웃는 주인공 보고싶다 제이크는 이미 후드 뒤집어 쓴 채로 얼굴 터질듯이 붉어져서 ...그만. 이랬으면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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