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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1 01:46
대학생때 신춘문예 평론부문에 입선했는데 심사위원이 자기 아파트로 불러서 한자를 써보라하고 미술사조 캐묻고 그랬다함 여대생이 뽑히니까 추가시험을 치른거임

문학상 수상자로 뽑혔을땐 자격 시비 걸리고 평론가한테 이런걸 시라고 썼냐 심사위원의 애인 아니냐는 소리를 듣고

시인이 편집위원으로 참여한 문예지는 페미니즘 사상 전파한다는 어떤 문학교수의 집요한 투서로 폐간됨


그외에도 문단내에서 일상속에서 차별 받아가며 꿋꿋이 쓰심

진짜 펄럭에서 여성문인으로 살아가기 존나 헬이다 그래서 시인님 더 대단하고
2024.05.21 01:51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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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역겹네ㅅㅂ 고생하셨다진짜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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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1 01:59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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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문단 내에서 레전드로 남았다는 점이 레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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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1 02:16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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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집 읽어봤는데 뭐라고 해야되지.. 결기같은 게 막 뿜어져나오는 느낌이었음ㄷㄷ 읽는 내내 그 안에 압축된 에너지가 어마어마해서 진짜 각잡고 읽어야하는..
[Code: 4e6f]
2024.05.21 02:45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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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미친..
[Code: 5ef3]
2024.05.21 03:01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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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문단 문학교수라는게 할 짓 드럽게 없었나봄 김혜순 시인 작품이랑 저서 꼭 읽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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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1 03:08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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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력공장공장장님… 진짜 미친 시집이야 꼭 봐줘
[Code: 2638]
2024.05.21 03:08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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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최근작도 다 훌률
[Code: 2638]
2024.05.21 05:49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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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른 장소가 개인집인것도 기분나쁨 뭘 믿고 가는데 공적인 장소여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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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1 06:06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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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1 08:56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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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하시다... 개인적으로 펄럭문학 알탕이라고 후려치는 글 볼 때마다 기분 안 좋은 게 이런 여성문인들이 닦아놓은 길 위로 지금은 이름난 여성문인들이 많이 나오고 있어서임
[Code: 2f39]
2024.05.21 10:45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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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Code: bd64]
2024.05.21 14:23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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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화가 하나같이 병신같은데 지 집으로 부른 새끼는 진짜 뭐냐 더 패고 싶네
[Code: 7f99]
2024.05.21 16:10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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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염병들한다 신분 차별 전쟁으로 부셔놓으니까 성별차별만 남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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