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연갤 - 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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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4 01:13
태섭이 말에 대만이의 얼굴은 눈에 띄게 굳어졌음. 마음이 아팠지만 얼른 이 상황을 수습해야한다는 생각이 먼저 들어서 ‘그냥 장난으로 한 말인데 뭘 그렇게 정색을 해요.’ 라고 말하려고 입을 떼기 직전에,
좋, 은데.
약간 삐끗한 목소리가 먼저 끼어들었지. 본인도 목소리가 이렇게 나올 줄 몰라서 당황했는지 작게 헛기침을 하고 다시 목소리를 가다듬더니 다시 말했음.
네가 나 좋아하는 거, 나는 좋다고.
그럼 태섭이 지금 자신이 뭘 들은 건지 제대로 인식이 안 되서 ?????????? 하고 있다가 대만이가 스윽 다가와서
나도 너 좋다고, 송태섭.
하며 쐐기 박아주면 태섭이 그대로 다리 풀려서 거짓말 이게 된다고....? 중얼거리는데 대만이가 귀신 같이 듣곤 어. 되니까 사귀자. 하면서 브레이크 고장난 트럭처럼 바로 고백 박고 대만태섭 사귐.
좋, 은데.
약간 삐끗한 목소리가 먼저 끼어들었지. 본인도 목소리가 이렇게 나올 줄 몰라서 당황했는지 작게 헛기침을 하고 다시 목소리를 가다듬더니 다시 말했음.
네가 나 좋아하는 거, 나는 좋다고.
그럼 태섭이 지금 자신이 뭘 들은 건지 제대로 인식이 안 되서 ?????????? 하고 있다가 대만이가 스윽 다가와서
나도 너 좋다고, 송태섭.
하며 쐐기 박아주면 태섭이 그대로 다리 풀려서 거짓말 이게 된다고....? 중얼거리는데 대만이가 귀신 같이 듣곤 어. 되니까 사귀자. 하면서 브레이크 고장난 트럭처럼 바로 고백 박고 대만태섭 사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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