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모코테 내동생!
네가 경신한 이 엄청난 기록을 축하하기 위해 이 자리에 왔어. 나는 네가 얼마나 열심히 싸웠는지, 얼마나 고군분투 했는지 알고 있어. 그 여정의 일부를 함께 할 수 있어서 정말 기뻐. 축하해!
너희 가족과 가정에 계속해서 축복이 가득하길. 알겠지?
좋아, 그럼 이 자리를 빌려 팬분들의 궁굼증을 해소해 드리기 위해 질문 하나만 할게.
어느 날 너희 어머님께서 네가 나와 함께 축구하길 꿈꿔왔다고 말씀하신 적이 있으셔. 꿈을 이룬거네!
오늘 너한테 묻고 싶은 건 네가 이룬 꿈이 네가 상상한대로 이루어졌는지, 아님 전부 허상이었는지야! (웃음)
답변 기다리고 있을게. 사랑해 우리애!!








티아고 이건.. 어.. 무엇보다도 이건 자부심의 눈물이에요. 말하기 좀 어렵네요. 축구를 시작할 때는 꿈과 목표, 성취하고 싶은 것에서부터 시작하죠.
그리고 제가 열대여섯살이었을 때 텔레비전에서 티아고를 봤어요. 그때 저는 프로가 되길 꿈꾸는, 가족을 돕고 싶었던 어린 선수였죠. 티아고와 개인적으로 알고 지낸 건 아니었지만 티아고의 플레이 방식을 높이 평가했고, 형은 제 롤모델이자 우상이었어요. 저에게 아주 멀게 느껴지는 사람이었죠.
그러다가 파리와 계약할 기회가 생겼고, 티아고와 다른 브라질 선수들이 있었기 때문에 저는 두 번 생각하지 않았어요. 형은 항상 제가 파리와 계약을 맺게 된 동기의 원천이에요.
사간이 흐르는 동안 멋진 우정이 탄생했어요. 처음에는 형을 만나는 것도, 매일 옆에 있는 것도 어렵게 느껴졌는데 시간을 함께 하면서 서로 신뢰가 커졌죠.
어느 날 같이 훈련센터 앞에 있었는데 거기 저희 어머니도 계셨거든요. 그 때 어머니께서 티아고와 함께 사진을 찍으시면서 저런 말씀을 하시더라고요.
얼굴이 새빨개질 정도로 부끄러웠어요. 그치만 동료의 어머니로부터 그런 말을 듣는 게 티아고에게 매우 큰 힘이 된 거 같아요. 저한테도 정말 강렬했죠. 아무것도 묻지 않았는데 그냥 자연스럽게 느껴졌어요. 그날 이후로 저는 제가 티아고 옆에 있을 때 느끼는 자부심을 봤어요.







이번에 말퀴 구단 최다 출전 선수 기록 세우고 한 특집인터뷰에 많은 선배, 코치, 가족분들이 영상편지 보내줬는데 말퀴 그거 다 웃으면서 잘 보다가 티실이 저 다정한 영상 보고 울어서 같이 뭉클해짐ㅠㅠㅠㅠㅠㅠㅠ 티실이를 보면서 우는 말퀴를 보고 우는 사람이 저예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우리주장들 영원히 사랑해 정말ㅠㅠㅠㅠ 말퀴네 형님분도 인터뷰에서 다른 구단들 오퍼 왔는데 말퀴가 무조건 티실이 있는 구단 원했다고 그러시더라ㅜㅜ 티실처돌이 말퀴.. 🥹🥹
둘 다 언제까지나 행축하길ㅠㅠㅠㅠ






발번역이지만 같이 보고 싶어서 저 부분만 가지고 왔는데 혹시 이상한 부분 있다면 알려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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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