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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05 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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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라 : 말더듬증 / 근데 소심한 성격 절대 아님 / 키요이한테 영혼까지 바칠수 있을 정도로 숭배함 / 근데 시발탑임 / 평소엔 후줄근 하지만 가려진 잘생김 / 키요이 아니면 눈에 흥미 꺼짐 / 밤일 잘 함

키요이 : 아름다운 그 에서 아름다운 그를 맡음 / 새침한 좆냥이인데 애정결핍임 / 히라한테 사랑받고 싶어서 전전긍긍 / 히라가 잡혀사는 것 같지만 사실은 얘가 히라한테 인생잡힘 / 눈물도 많음



이런 약간 한마디로 표현 안 되는 복잡하고 어려운 애들을 맇쿠유세이가 외면은 물론 내면을 더 완벽하게 보여줌

첨엔 포스터보고 애들 잘생겨섰는데 비엘이래서 틀었다가 감정이랑 표정연기 섬세함에 감탄하면서 다 봄.. 인터뷰나 무인 같은거 보면 캐해도 본인들이 찰떡같이 하던데 공부 진짜 많이하고 스탭들, 원작가랑 상의도 많이 한게 보여서.. 얘네가 작품에 진심이란게 걍 바로 느껴짐 ㅋㅋㅋㅋ 앎그 ㄹㅇ 붕생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