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 이 사진들이 타케가와랑 사귈 때쯤인 거 깨닫고


디음날 회사에서 타케가와상 이렇게 보다가 타케가와상이 할말 있냐고 물어보면 눈 피하면서 없다고 할것 같음


타케가와상이 눈 가늘게 뜨고 하루타 쳐다보다 안경 쓱 올리면서 다시 자기 할 일 하면 하루타 마음 속으로 타케가와상... 도둑놈... 이라고 생각 할 듯


하루타 퇴근하고 집에 와서 만에 하나 마키가 다시 한번 헤어지자고 하면…. 그렇게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을 사랑하게 된다면 나도 타케가와상 처럼 무릎꿇고 빌 것 같다는 생각하다 울먹이면서 마키 답답할 정도로 꽉 안으면 마키가 어리둥절한 채로 하루타 위로해줄듯





아재스 하루마키